1월 3일 저녁, 외할머니 생신 때문에, 식당으로 이동간에 눈에 번쩍 띄는 팻말을 하나 보았다.

'국궁장'

예전에는 아는 국궁장은 남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석호정'과 수원 화성에 있는 국궁장 이 2군데를 알고 있었다. 인터넷 검색을 분당에도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어디에 있는지는 확인할 수가 없었는데, 어쩌다가 확인이 된 것이다. 이럴 수가, 쪼아~ 완전 대박 찬스를 얻은 것 같은 느낌이다.

방금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분당에 있는 국궁장의 이름은 '분당정'이라고 한다.
율동정으로 99년도에 시작해서, 분당정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하네요.

463-040  성남시 분당구 율동 92  031-701-1911

대한국궁협회: http://kungdo.sports.or.kr/gungdo/index.jsp
여태까지 국궁을 해보려고 노력을 해봤으나, 아직은 기회를 얻지 못 했다. 남산 석호정을 가려면, 국립극장으로 들어가야 하고, 수원 화성으로 가려면, 거리가 있고, 분당은 좀 그래도 가깝다. ㅎㅎㅎ

나중에 날씨가 풀리면, 꼭~ 찾아가서 해보리라.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

사진을 보니 남쪽에는 눈이 오지 않았네요.
서울, 경기, 충북쪽에 정말 폭탄같이 새하얀 눈이 와있네요. 우후~

저 속에 있었다... 역사에 남는 눈 폭탄... 기상관측 이래 최대 적설량??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

09년 12월에 외할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신 후, 처음 맞는 가족행사였다.
그런지, 신경이 더 많이 쓰이나보다.
모든 가족들이 모였다.
몇 몇 빠지기는 했지만, 20여명이 모여서 식사를 하기에는 장소가 그리 만만치 않았나보다.
분당 율당공원 식당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식사를 했다. 식당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할머니도 어느덧, 여든이라고 하신다. 그렇게 안 보이시는데..
어른들은 정말 시간있을 때, 자주 가서 뵈야하겠다.
정말 아쉬운 건, 외할아버지께 딸을 보여드리지 못 한 것인데, 이번 설 때는 우리 아가를 보여드릴 수 있겠다.
제발 좀 추위야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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