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생각으로 쳐다보기

유묵전<<안중근, 독립을 넘어 평화로>>

기간: -2월 15일까지 연장
장소: 예술의 전당
일반 7000원, 학생 5000
02-580-1660

작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지는 안중근 의사 의거와 순국 100주년 관련 전시회이다.
작년에는 문화관광부에서 실시한 사진으로 만드는 안중근 의사 얼굴 만들기에 사진을 온라인으로 제출한 적이 있었다. 추첨으로 사용한다고 했는데, 문자가 왔다. 사용되었다고, 그리고 그것은 영구보존될 것이라고 했다.

어디쯤 있을지 궁금하다. 실상, 겨울에 너무 추워서, 나가보질 못 해서, 보지는 못 했다.
나중에 전시되면, 구경하러 가야겠다.

이 유묵전도 끝나는 날이 설날쯤 되나 보다. 사람이 많으면 일단, 혼자면 문제가 없지만, 애랑 같이 가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아무래도 못 갈 듯 싶다.

추모 사진전 '바보 천사의 미소가 그립습니다.' 가 선종 1주기(2월 16일)을 앞두고 열린다고 한다.

일시: 2010년 2월 3일부터 12일까지
장소: 평화화랑(명통 가톨릭회관 1층)

16일부터 명동성당 입구로 장소를 옮겨, 말까지 계속된다고 함.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12602471&intype=1

전시내용은 링크 내용을 참조하면 될 것 같다.
벌써 1년이다. 시간 참 빠르다.

미식축구 NFL은 겨울철에 경기를 통해서, 2월달에 마지막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서 슈퍼볼이라는 챔피언 결정전을 한다는 것을 중학교 때 알았다. 그때는 AFKN이 외국 드라마나 WWE(그당시에는 WWF였을 거다.)를 보려면, 신문에 나와있는 방송시간표를 보고, 기다려야 했다.

그냥 보는 화면이 재미있었다. 영어가 안 들리니까.

그런 방송을 보기 위해서, 슈퍼볼을 할 때쯤 되면, 신문을 열심히 봤다.
새벽에 일어나서, 프리쇼가 한 2시간 정도하고, 게임이 2-3시간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신문을 보니, 2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한다.

이번에는 일정을 알았으니, 오래간만에 새벽에 일어나서 볼까?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