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뉴스가 끝난 뒤, 드라마가 뭘 할까 생각해봤다. 월화는 선덕여왕이 끝난 후, 공부의 신, 파스타가 방영되고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수목은 뭘까?? 도무지 생각이 안 난다. 뭘까?? 무릎팍도사는 11시에 하니까... 그 전에는 뭘까?? 그냥 켰다. 아... 추노.. 그러면 다른 곳은... 그런데, 다른 한 곳은 제목이 너무 길어서 기억이 안 난다. 산부인과라는 프로그램이 1회란다. 오.. 처음이라 이거지... 처음에 보면 계속 보게 되는 단점이 생기는 것을 알면서도, 보게 되었다.

장서희씨가 처음에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트리플에서 봤던 젊은이(솔직히 배우 이름 잘 못 외운다 ㅡ.ㅡ;)가 나오고, 드디어 시작이다. 실감이 난다. 어떤 장면은 보기가 좀 힘든 부분도 있었다. 참 실감나게 찍었다라고 평가한다.

그런던 중. 극 진행상 던져지는 하나의 상황을 보고 있으려니......
우리 와이프가 던지는 말..........

"문노가 분노로 변했네~"

"헉~"

그 이야기를 듣고서, 내가 보인 반응이다. 드라마라서 이해를 해주려고 하는데....
여자들이 보이는 반응인가보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되게 궁금하다................

분노.. 분노... 분노....

사람들의 입에서 문노가 분노로 바꿨다고 한다면, 1회만에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인것 같다.

산부인과 인기를 끌 것 같은 생각이다.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


'15년 지난 책값 내라', 부당채권추심 '주의보'

제목이 관심을 가서, 낙시글인지도 모르지만, 클릭했다. 읽어볼 수록 음... 생각하게 내용이었다.
길거리에서 가입을 유도하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달리기의 어릴 적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아파트 공터에서 어떤 아저씨 서너명이서, 놀고있던 아이들을 모았다.
그리고 책선전을 했다. 그러더니, 이 책을 사면 주는 선물이 있다고 꼬셨다.
선물인 즉, 소형 마이크와 수신기였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너희들 시험 보고 나서, 성적표 갔다드리면, 부모님이 굉장히 화내시지?'
애들 끄덕끄덕... 나도 역시나..
'그럼 어떻게 하시지?', ' 사랑의 매를 드시는 경우가 많을꺼야. 그럴 때를 대비해서, 이 마이크를 안방에 숨겨놔봐. 그러면 언제 맞을지 알게 되지? 그럼 엉덩이에다가 쿠션을 대.. 그럼 안 아플꺼야.'

달리기는 집에 그런 것을 하나라도 들고 가면 무지하게 혼났기 때문에, 한 권도 들고 가지 않았지만, 그것 때문에 가지고 간 친구들도 많았다. 그러나, 어려서 무슨 문제가 나중에 발생했는지는 모르겠다.

이 기사를 읽으니, 옛날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정말 고전 수법인 것 같은데....
단어가 부당 채권 추심, 법원, 지급명령, 이의신청, 기각 등 평소에 쓰는 단어가 아니어서, 거부감이 생기기는 한다. 그러나,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순서대로만 하면 나름 방법이 생기는 것 같다.

도 소비자 정보센터에서 가르켜 주는 '부당 채권 추심' 대응 방법, 어느 도야??
부당채권추심은 보통 <채권추심업체>에서 <법원>을 통해서 <지급명령>을 내리는 경우가 있다.
법원을 통할 경우, 아니면, <이의신청>을 통해서 <기각>을 시키면 된다.

채권추심업체 -> 법원 -> 지급명령 시, 이의신청 -> 기각
보통 민형사상 처리예정통지, 압류와 강제집행최후통지를 통해서 압박을 가한다고 함.

계약사실이 없거나, 채권소멸시효(상품대금일 경우 3년)이 지난 경우, 대금지불 거부를 하면 된다고 함.

-법원을 통해 청구할 때는, 반드시 이의신청을 해야 함.
-불법추심업체: 반드시 업체관할 경찰서에 신고를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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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를 당하지 않아야 겠지만,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 길거리에서는 이제는 회원가입은 생각지도 말아야 겠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011&newsid=20100204085905807&p=newsis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

요즘은 경제신문을 읽으려고 노력을 하는데, 의외로 경제신문에서도 경제이야기 외에 재미있는 기사거리를 발견하곤 한다. 그 중에 하나가, 오늘 쓰려고 하는 한국고전 종합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시작이다.

한국경제 10년 2월 1일 월요일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12877371&intype=1

현존 최고 문집인 '계원필경집'부터 구한말 간행된 문집까지 우리나라 주요인물 662명의 문집이 인터넷으로 공개된것이다.

작업을 한 한국고전번역원은 1월 31일부터 '한국문집총간' 정편663종 350책 전부와 속편 17책의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끝마쳐서, 한국고전종합DB를 통해 웹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했다.

한국고전종합DB 주소: http://db.itkc.or.kr/itkcdb/mainIndexIframe.jsp

기타 사항들은 기사를 읽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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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트에 들어가서, 조선왕조 실록 세종편을 한 번 클릭해 봤다. 한글로 나오는데, 전율일 돋았다.
읽어보았다. 어떤 날은 한 줄, 어떤 날은 4줄등, 내용은 각기 달랐다.

전공자들외에도 일반인도 궁금하면 찾아가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