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3. 13:33 상무정신(常武精神)/운동
걷는 도중에 만난 것들-걷기 대회 후기
시간은 잘 흘러간다. 일요일날 걷고 난 후, 벌써 3일이 지났으니.
저번 포스팅에서는 다리를 위주로 경로를 설명을 많이 했네요. 그 중간 중간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이 열심히 걸었는데, 와서 사진을 보니 중간에도 나무, 꽃, 강아지, 오리 등 많은 것들을 나름 찍었네요.
다리는 앞에 포스팅(2010/11/02 - [diary] - 2010년 서울걷기 대회 참가기 - 오래간만에 장거리... )에 소개했네요.
하면서 이렇게 하면, 청계천을 다 걷는구나라는 것을 실감했지요.
암수 오리 두마리가 유유히 청계천에서 놀고 있더군요. 오리는 자주 목격이 되었습니다.
숫컷의 화려한 색깔이 눈에 띄지요. 머리 색깔이 유명블로거인 레인맨 님의 바지를 연상케 합니다.
이 다리의 이름표가 있는 곳에서 남녀 커플이 서로 웃으면서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ㅎ 좋은 때입니다.
다리가 맑은 커플이었나봅니다. 다리 옆에 있는 버들나무도 바람에 날리고 있네요.
저기 있는 기둥을 보면 윗부분과 아래부분의 색깔이 다른 것을 보아, 아래 회색부분이 땅아래였던 것으로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청계고가도로를 정확히는 기억하지는 못 하지만, 이런 기둥으로 말미암아 있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네요. 궁금한 것은 이 기둥들은 기념으로 남겨놓은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지그재그로 피해가기.
일요일 아침부터 걷기를 시작해서 서울숲까지 갔다왔네요.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가보지 못 했던 곳을 가봤네요.
이제 몸풀기를 시작했네요. 운동을 살빼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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