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블로그인 '검도쉐프의 요리 & 홍콩달팽맘의 여행'에 놀러갔다가 DNA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뭔가를 보면, 가지치기를 하는 습성상, 내가 가지고 있는 혹, 알고 있는 뭔가를 하고 싶어하는데, DNA 딱 걸렸어~

2003년도에 DNA 발견 50주년을 기념하는 주화를 구입할 수 있었다.
아마 과학동아에서 한 공동구매 형태로 진행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리 비싸지도 않고, 기념이 될 만해서 결정을 했다.
요즘도 내년 동계올림픽을 기념한 주화가 나오는데, 한 가격 하는 것 같다. 별로 관심이 없으니깐.....

우선, 주화케이스를 담고 있는 파란색 커버다. 커버 전면에는 celebrating life: DNA double helix 1953-2003이라고 은박으로 글씨가 새겨져있다.

안쪽은 왓슨과 크릭의 옛날 사진이 있고, 한 쪽에는 동전이 있다.

반대편에는 색깔을 달리하여, 반대편 동전면을 보여준다.

한쪽은 DNA 이중나선을, 다른 한 쪽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있다.

자세한 기념주화의 모습.

DNA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하나 생각했으나,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주신 홍콩달팽맘 님의 해석을 읽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링크를 걸어볼까 합니다.
http://kumdochef.tistory.com/519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

2009. 12. 9. 02:41 diary

송년회를 다녀오다..


어느덧 12월이다. 2009년도 이젠 24일 정도 남은 것이다.
12월이 되니, 아주 많지는 않지만, 송년모임이 슬슬 생긴다.
어제 저녁에는 '행복 방송국'이라는 모임의 송년모임에 나갔다. 싸이월드 클럽이다. 허락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는... 그렇다고 거창하고 그런 IRIS같은 조직은 아니다.

저녁에 강남대로에 있는 차이나 팩토리에 늦게 합류를 해서, 11시 마감때까지 신나고 먹고, 떠들고...
2차로 역삼동에 24시간하는 TOM N TOMS에 가서 떠들다가 1시에 나왔다. 떠들때는 시간이 흘쩍 흘러간다.

회원분이 운영중이신 싸이트를 하나 소개하자면. 음식관련 싸이트이다. 동영사이 주무기가 되시겠다.
시간 되시면 많은 방문해서, 요리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기를...^^

스토리 쿡:
http://www.storycook.co.kr/
스토리 쿡 까페: http://cafe.naver.com/storyqook

많은 이야기를 하고, 집에 도착하고 씻고, 잠자기 전, 거의 중독이 된 듯한 인터넷 바다에서 헤엄을 한 번 치고, 이제 잠자리로 들어갑니다.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

많은 화재재난 영화를 봤지만, 내 기억속에 남아있는 영화는 'Back Draft'다. 우리나라 제목으로는 '분노의 역류'.

분노의 역류
감독 론 하워드 (1991 / 미국)
출연 커트 러셀, 윌리엄 볼드윈, 로버트 드 니로, 도날드 서덜랜드
상세보기

back draft, 전문소방용어로 뭐라고 했는데,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인터넷에서 비슷한 단어라도 보려고 찾아봤는데, 안 나온다.


요약: 네이버 사전에서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부족하여 훈소상태()에 있는 실내에 산소가 갑자기 다량 공급될 때 연소가스가 순간적으로 발화하는 현상.


사전 설명처럼, 물체가 연소시 필요한 산소가 부족하여, 불꽃이 조용히 숨을 죽이고 있는 상태에, 문을 연다던가, 창문을 깬다던가 하는 행동으로 인한 산소유입시, 발생하는 역류현상을 설명한다.

거기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화재조사관으로 나온 것으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정말 멋있게 봤는데, 말이다.

저번 주말 한국경제에서 나온 인터뷰를 보면서, 다시금 생각났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120469931
기사에 나온 대로 옮겨보면,
▼발화 원인을 파악하는 특별한 요령은.

"불이 났다는 건 거기에 반드시 에너지원이 있다는 얘기예요. 화재 원인 추적은 거기서부터 시작돼요. 슬슬 불과 얘기를 나눠가며 원인을 추적합니다. 불길이 몰려 있으면 불이 저한테 이쪽으로 오라고 얘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죠.가장 많이 탄 부분을 짚어내고 불길의 방향을 보면 원인을 파악할 수 있어요. "

▼감식은 어떻게 하나요.

"화재를 진압하고 난 뒤 본격적으로 원인 감식을 하죠.화재 신고 당시 정보와 출동 당시 식별되는 연기 색상,현장에서 얻은 신뢰할 만한 정보,화재 건물에 대한 연소의 강약,연소의 방향성과 전기 단락 모양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합니다. 화재 진압 후 시신이 나오면 화재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부터 판단해요. 생활 반응 흔적 위주로 보는 건데 예컨대 시체의 입이나 코안에 그을음이 있다면 이 사람은 화재 현장에서 살아 있던 사람인 거죠."
마치 탐정같아, 흥미진지할 것 같은 느낌이다. 기사에 나왔듯이, 현장이 잘 보존되는 것도 아니고, 화재진압시 고압의 물에 파손되기도 하니까.

 이 글을 쓰려고, 인터넷에 화재조사관을 처보니, 소방방재청 블로그에 어떻게 응시를 해야하고, 봐야할 과목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http://blog.nema.go.kr/384 구구절절히 쓰기에는 힘이 너무 많이 든다..헉...
-소방방재청 블로그: http://blog.nema.go.kr/
-소방방재청 홈페이지: http://www.nema.go.kr/

또, 하나의 기사가 눈길을 끄는데, 09년 11월 28일 토요일 섹션에 나왔던, 또 다른 소방관의 이야기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1/27/2009112700995.html
이 기사들을 읽으면서, 화재조사관이라는 단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난 발명왕에 주의를 두고 읽었나보다.
여러 자격증이 있다고 했는데, 그냥 그것 중에 하나로 인식했던 것이다.
역시 하나하나 인지한다는 것은 어려운 모양이다.

불을 쫒는 사람들인 화재조사관에 대한 기사를 읽고, 생각나는 대로 한 번 적어봤다.
마지막으로 군대는 많은  사람들이 갔다와서인지, 계급을 잘 아는데 반해, 나만 잘 모르는지는 몰라도... 기사에 나와있길래 표로 한 번 만들어보았다.

   직 급 정 년 
 1  소방사  
 2  소방교  
 3  소방장  
 4  소방위(안전센터장)  
 5  소방경(계장)  58세까지
 6  소방령(과장)  
 7  소방정(소방서장)  
 8  소방준감(소방본부장)  
 9  소방감(소방본부장)  
 10  소방정감(소방청차장)  
 11  소방총감(소방청장)  60세까지

소방방재청으로 바뀐 것 같은데, 기사에는 소방청으로 나왔다. 어느 것이 맞을까?



  Fire fighter Assistant  소방사 시보
  Fire Fighter  소방사
  Senior Fire Sergent  소방교
  Fire Sergent  소방장
  Fire Lieutenant  소방위(안전센터장)
  Fire Captain  소방경(계장)
  Assistant  Fire Chief  소방령(과장)
  Fire Chief  소방정(소방서장)
   소방준감(소방본부장)  
  Deputy Fire Marshal  소방감(소방본부장)
  Fire Marshal  소방정감(소방청차장)
  General Fire Marshal  소방총감(소방청장)
출처: 경일대학교
http://www.kiu.ac.kr/newboard/read.html?code=unibd_fire_pds&id=8662&searchstr=&qu=&page=6&category=&list_no=67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