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3. 11:46 diary
이태리어에 도전하다.
11월달에 랭귀지 타운이라는 사이트에서 생일 쿠폰을 받은 달리기는 고민에 빠졌다. 아.. 3개월 코스의 패키지를 수강할 것이냐 말 것이냐..
To Be or Not To Be............ 뭐 이런 심각한 고민은 아니었지만.....
그냥 저냥 고민을 하다가 달을 넘겼다.
사실, 사이트에 가입을 하지 않았으면, 이런 쿠폰도 오지 않았을 꺼니까.. 고민은 그 전부터 했다고 해도 되겠다.
사실 요즘은 외국어를 쓸 일이 별로 없다. 여기서 쓴다는 것은 말하기다. 읽기는 가끔이기는 하지만, 영어는 읽고 있다.
예전보다는 훨씬 많이 줄었지만. 예전 몇 년을 말하는지 모르겠다. ㅎㅎ
이태리, 사실 운명의 책, 전쟁 삼 부작을 만나지 않았다면, 그저 아름다운 나라로 남았을 이태리.
그러나, 정말 책의 힘은 놀라웠다. 여태까지 알지 못 했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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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던 유럽이라 함은 북서부 유럽, 영국, 프랑스, 독일 정도였나보다. 먼 나라 이웃 나라를 읽었는데도 말이다.
그런 내가 지중해 세계에 대해 궁금증이 일었다. 사실 성요한 기사단이 활동했던 무대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관심은 그것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고, 그것에 대한 것들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더 찾다보니, 세 도시 이야기까지..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이 세 도시에 대한 사랑까지.. 정말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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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려면, 시오노 나나미 작가 책들을 모두 읽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결국은 언어 공부라는 방식으로 표출되었지만...
한편 생각해 보면, 인터넷의 바다에서 찾아보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하지만. 그것과는 또다른 맛이 있을 것 같아서,
직접 해보기로 했다.
랭귀지타운 수강신청 화면
과정을 3개 과정, 입문, 문법, 회화........ 기간은 6개월 과정.
잘 하면 어느 정도의 이태리어는 할 거라고 생각.
정말 잘 되야 될 텐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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