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 10:44 diary

3월 2일 아침.


아침인데, 창 밖은 회색을 띠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밖에 사고가 많이 났나? 아침부터 우웅거리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 밖에 귀를 귀울여봤다. 그랬더니, 우웅거리는 소리가 점차 사람의 소리로 들린다.
그랬다. 오늘은 3월 2일 화요일, 모든 학교의 입학식이 있는 날이었다.

아침에 그 소리는 사이렌이 아니라, 사람의 목소리가 겹쳐서 나는  소리였다. 혹은 집중시키기 위해서 사이렌을 사용했을 수도 있겠다.

라디오에서는 김동률의 '출발'이라는 노래가 나오고 있었다.

아침 식탁에 앉아서, 시작이라는 설렘을 생각하게 되었다.

1월은 서양력의 시작이고,
2월은 음력의 시작으로, 한민족이 모두 설레하고,
3월은 학생들의 시작으로, 새로운 학교, 새로운 반으로의 이동으로 설렐 것이다.
4월은 결혼기념일이 있으므로 설레고,
그 이후는, 날마다 새롭게 열리는 새로운 날들에 대한 설렘이라고 할까?

아침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새 출발이라는 것이 주는 의미에 대해서. 오늘 아침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화이팅~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

2010. 2. 28. 21:24 diary

방문자 4000명

나의 블로그는 조용한 블로그다.
자의던, 타의던. 그런데, 작년 8월에 오픈하고, 7개월간 4000명이 왔다갔다고 하니, 참 신기하다.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

요전에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을 포스팅하였다.
어저께인가, 그저께인가에도 신문에서 무료로 강의를 볼 수 있는 싸이트를 보기는 했지만, 아직 정리를 못 했다. 아래 글이 신문에서 보고 정리한 글이다.
2010/02/09 -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 재미있는 인터넷 무료강의 - 여러가지 주제, 여러 개 사이트들

오늘은 TED 싸이트에 들어가서 강의를 들어봤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오기 전에 티스토리에서 TED를 어떻게 연결을 해서 보게되었는데.
TEDxSEOUL을 보게 되었다.

TED Korea : http://www.tedx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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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으로 진행되는 강의 프로그램인가보다.
연결을 해보려고 했으나, window player가 필요한지, 다운을 받았는데, 안 되었다. 다음에 봐야겠다.
하여간, 세상이 정말 놀랍다. 이런 강의를 쉽게 인터넷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는 것에서....

한국어로 들을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강의를 시간 내서 들어봐야겠다.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