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싸이트에서 이 기사를 보았다. 그리고 종이 신문에서도 기사를 읽었다. 그런데, 종이기사가 인터넷 기사보다 좀 짧다. 짧은 만큼 뒷부분은 짤렸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20580981&intype=1

기사에서 소개된 싸이트들은

미국 비영리 단체 새플링 재단: TED 컨퍼런스 http://ted.com
  2006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석학들의 강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사에서는 다양한 설명이 있으나, 중요한 것은 시간만 지나면,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쿡에 있는 사람은 돈을 내면,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영어로 듣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자원봉사자들이 다른 언어로 번역을 해서 자막을 달아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싸이트에 접속해서 몇 개의 강의를 본 결과, 어떤 것은 20개의 언어로 번역된 것도 있고, 어떤 것은 7개, 한글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었다. 화질도 괜챦았다.
  테스트 결과, 링크를 걸어서 TED 싸이트에서 직접 보는 것이 화면이 제일 좋았다.
 
-대학강의를 공개한 곳
아카데믹어스 http://academicearth.org
  하버드, MIT, 예일, UC 버클리 등 유명대학교의 실제 강의를 동영상으로 제공한다고 함.
  들어가서 딱 한 강좌를 보았는데, 커다란 칠판 4개가 보이는 강의실을 보여주더니, 줌으로 교수를 잡아주는데, 화면 어디에서도 자막기능을 확인할 수 없었다.
  결국, 이 싸이트는 영어가 되는 사람들만 들을 수 있는 싸이트인 것 같다. 혹, 내가 못 찾았을 수 있으니, 다른 분들은 열심히 한 번 도전하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전 세계 200여개 대학이 참여한 인터넷 개방 강의 프로그램인 OCWC
-MIT의 오픈코스웨어
  위 2개 코스는 확인하지 못 했음. 나중에 한 번 찾아가 볼 생각입니다.


칸아카데미 http://khanacademy.org

  기사를 읽어보면, 운영자의 독특한 이력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함.
  초등생 기초산수부터 요즘 말 많은 미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AT관련 동영상까지 다양
  생물, 화학, 통계, 금융 및 투자, 정말  광범위한 분야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한 가지를 정해서 찾지 않으면, 거기서 미아가 될 가능성까지 있습니다.


  각종 동영상과 수업자료를 열거해 놓았음.
  카테고리가 엄청나게 많았던 것으로 기억이 남. 동영상, 오디오, 사진 등, 정말 많은 자료들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시간을 두고, 탐색을 하면 많은 것들을 건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공영방송 PBS, NPR 포럼네트워크 http://forum-network.org
  박물관, 미술관, 학술단체로 이뤄진 다양한 주제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음.
  들어가서 본 결과, 자막지연이 안 되는 것 같고, 주제는 학문적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들어가서 짧은 시간 머물렀었지만, 너무 많은 카테고리가 오히려 찾기 힘들게 만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간을 두고, 하나를 꾸준히 판다고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더군요.
저는 하나를 잡자고 하면, TED가 가장 좋을 것 같네요. 강의 시간도 그리 길지 않고, 그냥 한 번 영어로 듣고, 한글 자막이 있으면, 한글 자막하고 같이 들어보고, 혹 한글자막이 없으면, 영어자막으로 같이 들어보고,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한 번 들어가서 보시면 좋은 것들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를 소개해준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께 감사를 드립니다.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