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본관과 본적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기억에서도 희미한 예전 주민등록증을 보면, 앞면에 본적지, 주소지, 병역사항을 기록해 두었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위조에 취약하고, 병역기록란이 위화감 조성을 한다는 이유로 새로운 깔끔한 주민증으로 바꿨다.


구형 주민등록증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구했으나, 출처를 찾을 수가 없네요. 원본에서도 이미 개인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지워진 상태였고, 더 확실하게 지웠으나, 문제가 된다면, 내려야겠지요.
신형 주민등록증은 둘리네요.

저도 구형 주민등록증을 몇 년 가지고 다녔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아마 군대갈 때, 제출하고 없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북촌은 하도 신문과 잡지에도 많이 나와서, 가봤습니다. 그런데, 정작 서촌은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골목 깊숙히 들어가보지는 않았네요. 서촌은 지나가보기는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서촌이 '한옥 보존 및 개발 방안'이 나왔네요. 북촌도 그렇지만. 하지만, 이것도 시 따로 구 따로 정책이면, 유야무야 될 것 같군요.

북촌에 있던 박물관들이 문을 닫고, 서촌으로 옮기거나, 개인 전시실로 바뀌는 것처럼요.

저도 아직 본적지는 정확하게 찾아가본 적이 없는데, 여러분들은 본적지에 가보셨나요?
이 기사를 보고서, 한 번 시간내서, 본적지를 찾아나서 봐야겠습니다. 날이 점차 좋아지니까요.
화창한 오후입니다.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