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왜?? 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500piece 퍼즐을 시작했을까??
일요일 늦저녁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퍼즐을 하면서, 든 생각이다. 바닥에 앉아서 하다가, 일어서니, 허리가 욱신거린다. 자세도 중요하다. 장시간을 하려면...

이번 퍼즐을 시작하면서 확실하게 안 것이 하나있다. 유유상종이라고 할까?? 비슷한 색깔이 퍼즐인데도 몰려있다. 그런데, 이 퍼즐은 초보자가 하기에는 너무 비슷한 색깔들이 많다!! 선택을 잘못한 내 잘못이다.

2개를 구입했는데, 쉬운 것을 먼저할 것을.... 아... 지금 좌절중이다.
이것을 어떻게 해야하나???

퍼즐은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단 말인가??

도대체 어릴 적에 했던 퍼즐은 왜 그렇게 쉬웠던 것이고, 지금하는 퍼즐은 왜 이렇게 어렵냐....

언제 끝낼 수 있는지 두고본다. 아마... 1년은 걸리지 않을까?? 허허...
<2010/04/11 - [기타 등등등... ^^;] - 퍼즐을 시작하다. 4월 11일-그림 제목:'키어사지호와 앨라배마호의 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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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심히 달리기
밤 12시가 넘었으니, 어저께 아침에 있었던 일이다.
이효리의 신곡 뮤직비디오인가? 신곡이 공중파에서는 방송이 안 된다고 했다.

이에 달리기는 어디서 들은건 있다고, 한마디한다.

"이번 이효리 컨셉이 라디오가가와 비슷하다며?"


아내는

"라디오가가?? 레이디 가가인데."

앗... ㅡㅡ; 좀 아는 척 하려고 하다가, 완전 *팔렸다.ㅋ
라디오가가 어디서 들었었는데.. 검색에 돌입. 라디오가가는 그룹 퀸의 싱글이었다.

http://joydvzon.egloos.com/4589910


그룹 퀸의 싱글인 라디오 가가는 사라져가는 라디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노래로, 듣고 있으면, 가사는 100% 이해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라디오에 대한 강한 향수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이 노래를 들으면, 생각나는 또 하나의 노래가 있다. "Video Kills Radio star.".. 요즘 많은 가수들이 그렇지만, 비디오가 오디오를 능가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어떨때는 보는 즐거움도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노래가 좋지 못 하면,  가수의 인기는 순간일 것으로 생각이 된다.

아침에 논란의 중심에 서 준, 레이디 가가 는 요즘 잘 나가는 가수인가보다. 자세하게 알지는 못 하지만, 굉장히 파격적인 복장과 행동을 한다는 것을 얼핏 본 것 같은데... '가가'로 끝나는 '라디오 가가'와 '레이디 가가'가 어제 아침에 웃게 만들었다.

출처:http://www.sportsseoul.com/news2/sunday/Hollywood/2009/0428/090428_49f5d6d941651.jpg


사진을 검색해보니, 굉장히 파격적이다 못해, 우웃한 사진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나온다. 이탈리아... 그네들도 우리나라 사람들 못지 않게 욱~하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것이 레이디가가 힘의 원동력이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토요일(17일)저녁 EBS 다큐멘터리에서 성격은 환경적인 영향보다는 유전적인 영향이 많다고 나왔다. 물론 후천적인 노력도 역시나 성격을 바꿀 수 있다고는 했지만, 굉장히 어렵다고 했다. 이것으로 보아... 레이디가가의 조상은 굉장히 독특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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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심히 달리기
조선 10-4-6 大가뭄 온다면.. 우린 준비돼 있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05/2010040501886.html
동아 08-6-13   한반도, 2015년에 대가뭄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6130105
조선 08-10-11 [날씨 칼럼] '대(大)가뭄'과 '극대(極大)가뭄' 주기 2012년에 겹쳐 대비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11/2008101100043.html


위 기사가 인터넷으로 가뭄을 찾았을 때, 나온 기사 중, 변희룡 한국 기상학회장이 쓴 기사 및 글이다.
어딘선가 읽어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기사의 내용이 거의 비슷했다.
기사일자를 보면 2008년부터 2012년과 2015년에 발생할 수 있는 가뭄에 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기사를 보면, 주기적으로 가뭄이 일어나는데, 6년, 12년, 38년, 124년 주기로 온다고 한다.
주기가 길면 길수록 지속되는 햇수도 길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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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17일 오랜 가뭄으로 인해 밑바닥까지 말라버린 울산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의 못안저수지. /장지승기자 jjs@newsis.com <관련기사 있음>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난달 30일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에서 열린 가뭄전문가 워크숍에서 변희룡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는 “한반도에서 6년, 12년, 38년, 124년 주기로 가뭄이 나타나는 증후를 포착했다”며 “2015년께 가뭄이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뭄의 주기에 다소 오차는 있지만 대체로 일정한 기간마다 가뭄이 반복된다는 설명이다.

○ 38년 주기 가뭄은 3∼10년 계속

변 교수팀은 1777년부터 2006년까지 강우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6년 주기 가뭄이 1988년 충남, 1994년 전남, 2001년 경기, 2006년 전남과 경남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12년 주기 가뭄은 여름철 장마가 짧거나 아예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1982년과 1994년에는 장마 없이 바로 여름이 시작됐다.

38년과 124년 주기 가뭄은 지속기간이 길고 피해 규모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 38년 주기 가뭄은 지속 기간이 3∼10년, 124년 주기 가뭄은 25∼29년에 이른다. 1884년 시작된 대가뭄의 정점인 1901년은 38년과 124년 주기 가뭄이 겹쳐서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보았다.

변 교수는 “38년 주기 대가뭄은 2010년, 124년 초대가뭄은 2012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5년 가을에 유례없는 가뭄이 한반도에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동아일보 2008년 6월 13일 

요즘 날씨에 점점 더 관심을 많이 갖게 된다. 올 겨울 너무나도 추웠다. 따뜻한 봄이 오나 했더니, 얼마나 지속될 지는 모르겠으나,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길거리에 사람들도 보이지 않는다.
올 겨울 너무 춥고, 가물어서, 과실들도 영 신통치 않다고 한다. 올 봄과 여름에는 제철과일이라도 가격이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 같다. 맛있게 먹었던 대저 토마토도 익지 못 해서, 땅에 떨어져 있는 사진을 보게 되어서, 안타까웠다. 먹었던 대저토마토는 알도 그렇게 크지 않고,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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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올해 봄 제철과일로 초록색의 이색토마토인 '대저토마토'를 추천했다. 2일 공사에 따르면 대저토마토는 3~5월 봄에만 출하되는 봄 토마토로 독특한 색 만큼이나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 (사진=서울시농수산물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달리기는 변희룡 한국 기상학회장이 학회나 신문을 통해서, 몇 년간 꾸준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느낀 점은 마치, 율곡 이이의 백만양병설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생명줄인 물부족 사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환기시켜준다.
지구가 급변하는 환경을 맞이해서, 우리에게 너무 솔직하게 대답을 해주는 것은 우리에게 경고메세지를 강력하게 주기 위함일 것이다. 환경파괴가 심각하지 않았던 때에도 심각했던 가뭄문제를 요즘에는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 지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글에 나온 것처럼, 2012년 또는 2015년.. 그리 멀지 않은 미래의 일인데.. 그때까지 대책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