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7월 30일 초판 인쇄
1998년 8월 4일 초판 발행

정말 만화책 본 지 오래되었네요. 그래서, 사실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끊어질 듯, 끊어질 듯, 가물가물하게 이야기가 기억이 납니다. 만화도 궁금한 것을 위주로 기록해놔서 말이죠.
년초에 본 만화 감상문을 연말에 쓰려니, 기록에 의존할 수 밖에 없네요.

마스터 키튼 10
국내도서>만화
저자 : KATSUSHIKA Hokusei
출판 : 대원씨아이(만화/잡지) 200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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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블루 프라이데이

1. 가면 속의 얼굴
2. 필사의 탈주
3. 이시스의 저주
4. 블루 프라이데이
5. 승리의 그늘에...
6. 위스키 캣의 마을
7. 기도하는 타페스트리
8. 행운은 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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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면 속의 얼굴

2. 필사의 탈주






 

 

 

 

키튼과 주인공이 동독의 오염지역을 탈출하는 이야기로 기억이 됩니다.
너무 오래되다보니, 내용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림도 궁금한 것만 남겨놔서, 앞뒤로 무슨 내용이 나왔길래, 왜 갑자기 나방 산란 물질을 숲속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건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아아....ㅎㅎㅎ

트리세틴

왠지 궁금했나봅니다. 그냥... 정말 그냥...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트리세틴이라는 물질은 없답니다.
대신에 유사검색어로, 트리아세틴, 트라이아세틴 이라는 물질이 검색이 됐습니다.

저번에도 이런 경우가 있어서, 확인해보니, 만화책에 나왔던 물질인 것 같습니다. 외래어를 일본어로 표시하고, 그것을 한국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경우겠지요.

그런데, 왜 이 이야기가 만화책에 나왔을까 궁금해지네요. 다시 만화책을 봐야할까요? ^^;

트리아세틴에 대해 궁금하면,

어떤 수를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키튼은 무사히 숲을 빠져나와서, 임무를 수행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아직은 만화책이 안 끝났으니까요. ㅎㅎ

3. 이시스의 저주
이 만화책을 읽을 때는 지금 하고 있는 전시회를 전혀 몰랐는데, 현재 과천 과학관에서 투탕카멘에 대한 전시회를 한다고 합니다.
달리기도 가보고 싶은데.... 갈 수 있으려나? ^^

홈페이지에서

출처: http://www.tutkorea.com/menu7.html

만화책에서는 여성신인 이시스가 나오나... 이 이시스 또한 무슨 역활을 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역시 보고 난 뒤에 바로바로 느낀 점을 써야 한다는 것을 되새깁니다.

마스터 키튼 10권에서

시기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만화책에는 1922년이라고 나왔는데, 내용상 바꿨는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가정하고 따라갔는데.

파라오의 저주라고, 발굴에 참여했던 인원들이 죽어나가는 사건들이 벌어졌다고 하는데.
그것에 대한 이유는 저주라기 보다는 묘 안에 있던 먼지에 의한 호흡기 질병이나 전염병이 훨씬 더 가깝다고 추측을 하네요.

각 직업에 따른 직업병 또는 자조가 아래 그림에서는 보이네요.



뭐, 어쨌든 우리 고고학자들은 저주를 받아도 어쩔 도리가 ....

하는 일이 옛날 사람들 무덤을  파헤치고 업보지..

마스터 키튼 10권에서





이 투탕카멘 발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전시회가 과천 과학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사실 예전에도 한 번 과학관에 가려고 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개관 때여서 그런지, 차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들어갈 수도 없고, 길가에 댈 수도 없는 상황이라, 그냥 돌아온 기억이 있습니다.

투탕카멘을 보면서, 키튼이 생각이 나겠네요.
국립과천과학관
주소 경기 과천시 과천동 693-3
설명 국립 과학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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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루 프라이데이

5. 승리의 그늘에...
EPL을 보면 축구팀들이 많은데, 그 중에 첼시라는 팀이 있습니다. 그 첼시라는 곳이 어디인가를 알게되었네요.
런던 첼시. 지도에 런던이라고 나오고, 하이드 파크 정도 보이니까, 그런가보다 하네요. 지도를 보면서 템즈강도 되게 꼬불꼬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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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위스키 캣의 마을
이전 글:
2011/05/23 -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 양주 분류법을 알아볼까요?

위스키 캣의 마을의 화자는 위스키 캣이라고 불리는 베사.

위스키의 제조방법이 약간은 나오는데, 마침 신문에서 술의 제조방법과 분류에 대해 나와서 이전에 포스팅을 해보았네요.

우선 발효주를 만들고, 증류를 시켜야지 나오는 술이 있던 것 같았습니다.

술을 안 마시는지라.. 포스팅해놓고 헷갈리네요.



7. 기도하는 타페스트리

8. 행운은 비와 함께

에트루리아. 이 단어 읽다가만 로마인 이야기 1권에 등장한 민족인 것 같습니다.
로마인보다 더 먼저 이탈리아 반도에 정착해서 살고 있었던 민족.
키튼에도 나오지만, 지금은 에트루리아라는 말보다는 로마라는 말을 더 많이 듣습니다.
에트루리아인에 대한 기억은 로마인 이야기에서 읽은 내용이 전부입니다. 손기술이 좋아, 공예품을 잘 만들었고, 자급자족을 하였고,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고지대에 도시를 만들었다는....

그리고 예전에 에트루리아인들이 만들었다는 도시 루카(Lucca).
방송 프로그램에서 푸치니의 고향으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니까요. 이 도시들은 워낙 고지대에 위치한 지라, 예전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게 에트루리아인들이 원했던 것일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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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보고, 민족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은 문명도 문명이지만,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좀 쌩뚱맞는 결론이기는 하지만요.

마스터 키튼은 만화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네요.
본 지 시간이 많이 지나서, 자세한 이야기들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중요한 그림은 대충 무엇이었다고 말을 해주고 있습니다.
열심히 달려봐야겠네요.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