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7. 20:24 짧은 생각
수라문에서 본 뉴욕무역센터-9.11 10주년을 기념하다.
올해는 2001년 9월 11일에 일어난 9.11 테러의 1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2001년 9월 11일을 기준으로 신문이나 방송의 내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 이전에도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더욱 더 많은 전쟁이나 테러 이야기가 오르락 내리락 거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나마 평화롭게 살고 있어서, 그 이야기들은 우리와는 먼 나라 이야기이기에 별로 와닿지 않았지요.
그러다가 수라문을 보는데, 만화책에서 보이는 뉴욕 배경에 무너져버린 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서있네요.
영화에서도, 만화에서도 9.11을 기준으로 뉴욕의 무역센터가 존재하기도 하고 없기도 한 것 같습니다.
수라문에 나온 무역센터 건물
달리기는 그 날 그 시각, 선배의 생일케익을 사가지고 오토바이에 싣고서 길을 달려, 선배의 방에 도착했는데, 텔레비젼에서는 영화와 같은 장면이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었고, 선배의 입에서는
'전쟁났다.' 라는 말이 줄줄줄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전 세계는 테러와의 전쟁에 돌입하게 되었고, 알게 모르게 우리도 영향을 받게 되었죠. 아마 유가가 제일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10년. 그 사이에 중동과 미국, 알카에다와 미국, 중국과 미국.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네요. 그리고 딱히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만화책을 보면서, 생각해본 9.11 10주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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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를 집어넣으면서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네요.
왜 9월 11일날 공격을 했을까라는......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들의 응급구조서비스 번호인 911에서 따온 것이 아닐까라는 깜찍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자세한 것은 실행에 옮긴 사람들만 알겠지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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