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비밀에 싸인 보석
2장 사라진 파랑새
3장 설원 위의 노아의 방주
4장 가짜 삼색기
5장 위선의 유니온잭
6장 세이프 하우스
7장 그 아파트의 사람들
8장 엉겅퀴 문장

1장 비밀에 싸인 보석
사장석과 각석의 등립상 조직
심성암, 섬옥암, 흑요석 가운데는 몇 천만이나 되는 석영, 흑운모, 휘석의 결정이 빛나고 있지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국립공원에서 이어서, 국립지질공원이라는 것을 지정하려고 하네요. 달리기는 이 뉴스를 보면서, 이 내용이 생각났습니다.
만화에서도 이런 지질학적인 이야기가 나오다니, 어떻게 연결을 했지라는 생각을 했네요.
얼마전 2월 4일에 KBS에서도 이 내용을 내보냈는데, 화면을 보면, 참 다양한 지층이 나옵니다. 학교 다닐 때는 그렇게 머리와 눈에 들어오지 않더니, 요즘은 그래도 조금씩 눈에 들어오네요.
참고: KBS news '제2의 국립공원' 국가지질공원 지정된다. http://news.kbs.co.kr/society/2011/02/04/2237417.html

2장 사라진 파랑새
아마도 모티브는 '파랑새'라는 동화책에서 가져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애들 독서량이 장난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늘 기사에서 본 바로는 한 학기에 거의 30권 정도를 읽는다고 하는데... 정말 후덜덜 합니다. 반면, 성인의 경우는 점점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맹점이 있더군요. 양을 늘리기에 적당한 쉽게 풀어쓴 또는 요약한 책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렇게 읽으면, 나중에 읽은 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이해능력의 계발 같은 것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양과 질을 동시에 올리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달리기...도 역시 파랑새라는 책을 읽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번에 나온 '피리부는 사나이'도 동화로는 읽어보지 않은 것 같네요. 오로지... TV명작극장으로 접해본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야기의 깊은 내용은 모를 수 밖에요...
[
2011/01/29 - [책/마스터 키튼] - [마스터 키튼] 어릴 적에 읽었던 피리부는 사나이...다시 돌아오다...]
이 '피리부는 사나이'는 그림형제의 동화라는 것을 알게되었구요. 유럽에 퍼져있는 설화 또는 민화 같은 것을 동화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파랑새... 대충 알기로는 행복을 갖다주는 파랑새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찾다가 집으로 돌아오니, 그 파랑새가 자기 집에 있었다.. 뭐 이런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훈은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정도일까요? 그러나 '님은 먼 곳에..." 있네요. ㅡ.ㅡ;

이 대사 또한 동화에 있는 것인지.. 아니면 장치로 쓰인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파랑새는 어디 있지?
네 마음은 어두운 숲
숲엔 누가 살고 있지?
붉은 혀를 가진 뱀?
그렇지 않으면 하얀 독버섯?

3장 설원 위의 노아의 방주
이탈리아 카르니케 산

산 중에 위치한 산장의 역활과 눈 속에서의 하나의 생존방법(?)
V자 모양의 거대한 러셀 장치

4장 가짜 삼색기, 5장 위선의 유니온잭

아래 그림을 보면서, '기자의 윤리'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마스터 키튼 6권


얼마 전에는 '엠바고'와 관련해서, 소동이 있었는데,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출처: 다음 사전


그것을 보고서, 느낄 사람들의 충격같은 것도 뉴스 데스크에서는 감안을 해야할 것 같네요.
다시 내용으로 돌아와서, 북아일랜드의 역사적인 이야기와 60년대 중반 무렵의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그것으로부터 IRA와 SAS의 싸움은 시작되는 것 같네요.

17세기.
북아일랜드에는 계속 이주민이 몰려들었다.
영국왕은 아일랜드를 착취했고, 카톨릭 교도인 주민들은 국교회와 장로파 교회(프로테스탄트) 둘로 나뉘어 있었다.

1960년대 중반 무렵
북아일랜드에서는 카톨릭 교도들의 공민권 운동이 활발했다.
그들은 직업차별, 주택차별, 모든 차별에 반대하며 데모를 했다.

그게 지배계층인 프로테스탄트의 분노를 산거야.
어디까지나 평화적 시위를 계속하려던 카톨릭 교도들에게 프로테스탄트 과격파는 집요한 공격을 가했지. 그리고 프로테스탄트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알스터 경찰이 오히려 폭력을 묵인하고, 곤봉으로 그들을 공격하는 짓을 저질렸어.

아일랜드는 내전상태에 들어가, 한때는 UN군이 출동하는 것이 검토되었지. 그러나 영국 정부는 이를 거부하고 영국군을 파견했어.
영국군은 알스터 경찰을 철수시키고, 프로테스탄트를 진압해 카톨릭의 박수를 받았어.. 그러나...

북아일랜드엔 자치권이 없어.
삼색국기는 가짜 자유야.(이 문장은 사실인지 좀 불확실하지만, 자치권이 없다면... 예전에 만주국과 비슷한 정부라는 이야기인가?)

마스터 키튼 6권 중에서 일부 발췌.

만화책에서도 나왔지만, '지도로 보는 세계분쟁'이라는 책에서는 북아일랜드의 분쟁상황을 종교적인 문제로 분류를 해놨네요.

지도로보는세계분쟁
카테고리 정치/사회 > 정치/외교 > 국제관계 > 국제분쟁/조정
지은이 세계정세를읽는모임 (이다미디어, 2005년)
상세보기

자세한 이야기는 책을 읽어보면 더 좋겠지만, 독립된 아일랜드안에 영국령으로 남은 북아일랜드가 문제인 것입니다.
아일랜드의 대부분은 가톨릭, 북아일랜드의 대부분은 개신교. 개신교가 대부분인 북아일랜드는 영국령으로 남길 원하고, 북아일랜드 안의 가톨릭은 아일랜드로의 통합을 원하는 것 때문에 분쟁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출처: 지도로 보는 세계분쟁이다미디어 刊



6장 세이프 하우스

7장 그 아파트의 사람들

8장 엉겅퀴 문장
스코틀랜드 스피계곡

에도시대 도쿠가와 무렵, 일본에 표류해 들어갔던 영국인의 기록.

앙가스 T.
이와테 현, 천초신사

엉겅퀴: 스코틀랜드의 문장

스코트랜드 애딘버러의 국립문장연구소

문장이란 건 한 가문의 문장과 다른 가문의 것이 조합되어 무한히 늘어나죠.
Dieu et ma famille (신과 내 가족)

글렌 슬론차(Glen Slainte)

스코틀랜드의 역사는 아시죠?
간단하게 말하면 위스키 전쟁과 종교전쟁

17세기의 스코틀랜드는 위스키에 무거운 세금을 물리도록 하는 잉글랜드 정부와 밀조하려고 하는 스코틀랜드인들의 두뇌싸움의 역사죠.

-미스터 키튼 6권 중에서


달리기가 생각하는 문장 또는 단체의 마크는 그 집단을 표현하는 아주 중요한 표징으로 생각이 되어집니다.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마이 프린세스'에서 나오는 황실에서도 가슴에 황실마크를 달고 나오는 것처럼요.
아마 우리는 사단마크에 더 익숙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한 번씩은 달았을 법한 마크들입니다. 이것 또한 알려진 비밀이기 때문에 올리는 것은 자제를.... 알려고 하면 인터넷에 두둥실 떠다니긴 하지만요.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195030이화문

위에 있는 표징이 대한제국의 표징이었습니다. 이화문양이죠.
달리기는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가 주는 의미는 대한제국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라는 것 같네요.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