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 KEATON 3. 알렉세이예프의 메세지
1. 지붕 밑의 파리
2, 작은 거인
3, 라자니에, 그리고 기이한 이야기
4. 알렉세이예프의 메세지
5. 모두에게 꽃을
6. 검은 숲d
7. 오후의 모험
8. 붉은 드레스의 여인

Ch 1. 지붕 밑의 파리

키튼 군, 고고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감에 따라 대담한 발상을 하는거야. 말해 봐.

인간은 평생 계속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인간에게는 호기심, 아는 기쁨이 있습니다.
직책을 위하여나, 출세해서 장관이 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왜 공부해야 할까요?
... 그게 인간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이 장을 보면서, 키튼의 입을 빌려, 작가가 우리에게 전하는 말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사람은 평생 공부를 해야하는 존재라는 것을 ... 만화라는 오락적인 콘텐츠를 통해서, 쉽게 이야기해주는데, 정말 놀랬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이야기해도 되는구나.
달리기만의 생각일까요? 스토리 작가는 계속적으로 도나우강 유역에 대한 문명론을 이야기하는데... 이것이 작가의 꿈은 아닐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정말 이런 가설 또는 상상력이 실제한다면, 너무나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평생공부... 이것은 인생을 졸졸 따라다니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Ch 2. 작은 거인
상금 사냥꾼(바운드 헌터)
키튼의 전술적인 면을 엿볼 수 있는 장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상금사냥꾼에 대한 이야기까지.
마치 씨티헌터가 생각이 나더군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모 방송국에서 판권을 구입해서 드라마로 제작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예전에 성룡이 말아먹은 그런 류의 씨티 헌터가 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탐정 뿐만 아니라, 상금 사냥꾼이라 불리는 바운티 헌터(bounty hunter)들이 나름 활동을 하나보다. 이런 소재가 쓰이는 것을 보면...

씨티 헌터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씨티 헌터를 부를 때는 칠판에 XYZ를 써놓으면, 그때부터 거래의 시작으로 간주하면 됐습니다.
XYZ... 무슨 소리일까? 무슨 의미일까 궁금했죠. 설마하고 사전을 펼쳤는데...(예전에는 사전을 봤었는데, 이번에는 인터넷의 힘을 빌리자면... 여러 뜻이 있었는데, 씨티 헌터의 이미지에게 어울리는 것은, '지퍼가 열렸다.'라는 뜻과 직교좌표계 x,y,z-공간은 x,y,z를 이용해서 표현 가능-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응큼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에바 료항상 어느 곳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씨티 헌터를 훌륭하게 설명할 수 있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ㅋ


Ch 3. 라자니에, 그리고 기이한 이야기
이탈리아 밀라노, 카루다라 거리
프랑스 마르세이유, 프레츄우 거리
이탈리아 제노바, 바루비 거리
이탈리아 피사

라자니에: '구운 접시'라는 뜻의 파스타의 일종

Ch 4. 알렉세이예프의 메세지
스페인, 바레알레스 군도, 포르멘테라 섬
7천년 전에 이섬에 오리엔트의 농경이 전해졌단 증거: 에게해 산조개
-> 정설보다 훨씬 더 서쪽까지 오리엔트 농경이 전파되었을지도...

<<스페인 내전>>
합스부르크 가(家)의 통치 종료  →  프랑코의 군사정부 와 공화정부(자유 신봉, 노동자, 농민이 주로 구성)으로 나눠짐.

여러나라의 젊은 이들이 국제의용군을 결성해 공화정부의 편이 되었어.
그들은 스탈린이 예전에 버린 사회주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파시즘과 싸웠어.
자세히는 알지는 못 하는 스페인 내전에 대해서 궁금해졌다. 기회가 생기면 찾아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생각나는 것이 한 가지.. 피카소. 피카소가 스페인 내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을 보고 그렸던 작품이 뭐라고 했는지...ㅎㅎ 도록을 뒤져봐야겠다.

Ch 5. 모두에게 꽃을

Ch 6 . 검은 숲
서독 슈바르츠 바르트
공명계곡?
사슴 내장을 줄로 이용한 버마의 민속무기: 탄궁
공명, 공현.. 공명무기
모스 부호


공명과 공현... 울림 현상이겠다. 간단하게 말하면, 이걸 과학적으로 표현하려면, 달리기의 능력으로는 안 될 것 같아, 일찍감치 인터넷의 힘을 빌리도록 조언하겠습니다. 하여간, 쉽게 말하면, 파장에 실려있는 에너지들이 서로 간섭 또는 동조를 통해서, 힘이 상쇄되서 없어지거나, 동조되면서, 힘이 증폭되는 현상이라고 알면 되겠다.

우리가 초등학교 때에도 이런 원리로, 말굽모양의 도구를 이용해서, 확인도 해봤다.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ㅎ ㅎ ㅎ
아마도 이런 원리를 이용한 것이 EMP(electromagnetic pulse bomb)일 것이다. 강력한 초전도체를 이용해서 만들어내는 자기장이 영향권 안에 있는 전자전기 장비들을 무력화시키는 방법. 인체에는 해를 거의 끼치지 않는다고 하니, 이거야말로 친환경 폭탄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MP(electromagnetic pulse bomb)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은
마음의 정원 님 블로그를 참조해보세요. http://blog.daum.net/windada11/8751413

무선 통신을 함에 있어서, 음파를 단파나 초단파에 싣는 기술이 발달하기 전에 적은 전력으로 신호를 멀리 보내는 방법으로 인류가 사용한 방법 중 하나는 모스부호인데.. 이 모스 부호는 스위치의 점접을 닿았다 떼었다를 반복함으로써, 서로 약속한 문자를 이해하는 방법이었다. 마치 원시적인 모뎀이라고나 할까?? 아날로그를 모뎀이 디지털화해서 전화선을 통해, 상대편에게 전하고, 그 디지털 신호를 다시 아날로그화 시키는... 이걸 모스 부호는 단점과 선으로 구분해서, 의미를 전달하였다.
달리기는 3급 전화만 운용을 하다가.... 2급 전신으로 올라가보려고 했으나, 들리지 않는 모오스부호로 인해서, 헤매다가 이제는 안녕을 하고 말았다.

Ch 7.  오후의 모험
Ch 8. 붉은 드레스의 여인


1996년 8월 22일 초판 인쇄
1996년 8월 27일 초판 발행

Story by KATSUSHIKA Hokusei
Cartoon by URASAWA Na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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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에서는 전술적인 면을 보여줬는데, 전투프로들의 전투전개방식에 대한 개략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공격을 받으면, 피했다가, 재정비해서 반격하는 모습을 봤는데, 그것을 키튼이 역으로 이용해서 공격해 들어갔네요.

위에도 썼지만, 도나우 강 유역에 대한 스토리작가에 대한 애착은 1,2,3권을 통해서 계속 나오는 것으로보아, 정말 발굴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가는 도나우강 유역에 대한 발굴이 진행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ㅎㅎ

달리기가 만약에 시간과 돈을 충분하게 가지게 된다면,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이 이탈리아입니다.
물론 3장에 나온 도시들은 그리 흥미를 끌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은 도시들의 지명이 익숙한 관계로 정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지도로 밀라노에서 프랑스의 마르세이유, 그리고 제노바, 피사를 연결해 봤습니다.
제노바도 공국, 피사도 공국이었다는데... 이건 이탈리아 역사를 공부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그건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하고,
앞으로 키튼을 열심히 읽어나가야 겠습니다. 실상 지금 5권까지 읽기는 했지만요. ^^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