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9. 21:38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두 번째 스페인 이야기 - 분리독립세력들/프랑코/국왕
스페인 두 번째 이야기를 펼치면서,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에 왔다갔다 합니다.
베레모의 발상지라는 바스크 이야기에서는 이원복 교수님의 먼나라 이웃나라의 캐릭터가 생각이 나면서, 꼬리를 문 것이, 스페인의 역사가 궁금해졌고, 그 이후로, 프랑스와의 역사가 궁금해졌다. 저번 한가람 미술관에서 본 특별전에 본 가계도가 생각나면서였다. 이건 먼나라 이웃나라를 다시 읽으면 더 정확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졌다.
두번째로는 유럽 전역에서 문제가 되는 이슬람 세력에 대한 생각이었다.
우리야 그들 입장이 아니기에 다르게 볼 수 있으나,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이. 극단적으로 이슬람화가 눈에 띤다는 것이다. 그 역사가 굉장히 거슬러 올라가니, 유럽과 이슬람의 대립관계는 쉽게 없어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이다.
피를 흘리지 않는 전쟁인 정치가 조정을 하지 못 하면, 피 흘리는 정치인 전쟁이 발발할 것이고, 지금 아랍권에서 말하는 보복성전이 곧 피 흘리는 정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어진다.
축구이야기에 멀리 와서 별별 이야기를 생각하게 됩니다.
아래 이야기는 '엘 클라시코'가 왜 전쟁이 될 수 밖에 없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베레모의 발상지라는 바스크 이야기에서는 이원복 교수님의 먼나라 이웃나라의 캐릭터가 생각이 나면서, 꼬리를 문 것이, 스페인의 역사가 궁금해졌고, 그 이후로, 프랑스와의 역사가 궁금해졌다. 저번 한가람 미술관에서 본 특별전에 본 가계도가 생각나면서였다. 이건 먼나라 이웃나라를 다시 읽으면 더 정확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졌다.
두번째로는 유럽 전역에서 문제가 되는 이슬람 세력에 대한 생각이었다.
우리야 그들 입장이 아니기에 다르게 볼 수 있으나,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이. 극단적으로 이슬람화가 눈에 띤다는 것이다. 그 역사가 굉장히 거슬러 올라가니, 유럽과 이슬람의 대립관계는 쉽게 없어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이다.
피를 흘리지 않는 전쟁인 정치가 조정을 하지 못 하면, 피 흘리는 정치인 전쟁이 발발할 것이고, 지금 아랍권에서 말하는 보복성전이 곧 피 흘리는 정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어진다.
축구이야기에 멀리 와서 별별 이야기를 생각하게 됩니다.
아래 이야기는 '엘 클라시코'가 왜 전쟁이 될 수 밖에 없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이번 이야기의 핵심에는 '프란시스코 프랑코'라는 인물이 중심에 있습니다.
사실 달리기는 스페인 내전에 대한 관심은 '엘 클라시코' 이전에 '마스터 키튼 12권 [1장 카타르니아의 건배] 편에서 생겨났습니다. 카탈루냐를 카타르니아로 해석했나봅니다.
마스터 키튼 12권 1장 중.무심히 본 만화의 한 장면에서도 이렇게 보여진다.
키튼의 옛 상사가 하는 이야기에 키튼이 대답하는 내용입니다. 바스크 지방의 분리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배경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 이야기에서 스페인 내전과 독립세력들을 알고 싶어했습니다. 참 신기한 것은 필요한 자료는 어디에서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인터넷 서점을 보다가, 50% 할인 판매하는 '스페인 내전'이라는 책을 구입하게 됩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오늘 나오는 프랑코 장군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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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공 내전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국민파와 공화파 간의 내전을 이렇게 썼나봅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 6.25전쟁을 이런 시각으로 보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한국 내전'이라고.. 이렇게 알고 보니, 6.25 전쟁이 우리 민족만의 독특한 전쟁이 아니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스페인 내전도 36-39년간 3년 벌어졌구요. 차이가 있다면, 어쨌던 하나의 스페인으로 됐다는 것과 우리는 남북으로 갈라졌다는 거지요.
중앙일보 11-4-29 금
축구이야기 쓸 때 썼던 중앙일보의 지도를 다시 한 번 사용하자면, 이베리아 반도 지도를 보면 스페인 영토에는 카스티야 왕국과 카탈루냐 민족과 바스크민족이 있었다. 아라곤 왕국은 반지원정대에 나왔던 왕국 이름은 아니었는지 모르겠다. ^^
기사에서는 바스크 지방 이야기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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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는 세계분쟁이라는 책에서는 바스크 지방을 지도로 자세하게 보여주었다.
지도로 보는 세계분쟁, 스페인 편에서
스페인 4개주: 비스카야, 기푸스코아, 알라바, 나바라 주와
프랑스 3개주: 라부르. 바스-나바르, 술 주가 하나의 바스크를 형성한다.
카스티야 왕국 : 중앙정부,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
카탈루냐 : 바르셀로나, FC 바르셀로나 |
바스크 |
■ 바스크 | ■ 카탈루냐 | ■ 이슬람 세력 |
⇒산업 혁명 후, 비 바스크인 노동장 대거유입, 민족 통일성에 위기감, 독립운동 시작
→비공식 군사조직'바스크 조국과 자유(ETA) : 스페인 전역에서 여러 수법의 테러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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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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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크와 카탈루냐, 양쪽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 프란시스코 프랑코 장군에 대해서도 확인해보면, 국민진영으로 국민진영도 정치적 계파로 여러 분파가 있었는데, 그중 통합 팔랑헤당이었다. 실상 이렇게 분파로 나가면 책을 써가면서 보지 않는 이상에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국민파로 간단하게 지칭하도록 하겠습니다. 현 국왕도 프랑코 장국이 키운 정치적인 후계자 뻘이더군요. 물로 즉위하고 난 다음에는 민주적인 운영을 하고 있지만요. 스페인도 우리 알지 못 하는 정치적인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국민 진영 | ◆ 국민 진영 - 통합 팔랑헤당 |
후안 카를로스 1세(Juan Carlos Ⅰ, 1938 - ) 즉위: 1975년 11월 22일 (프랑코 사후, 2일 뒤) 할아버지: 알폰소 13세, 1931년 스페인에서 떠남, 1941년 망명지에서 사망 ↓ 아버지(셋째 아들): 후안 카를로스 알폰소 (돈 후안) ↓ 현 국왕(맏 아들) 후안 카를로스, 이탈리아에서 10살 때 귀국 1955년 사라고사 육군 사관학교 → 해군사관학교 → 공군사관학교 → 마드리드 대학교 1969년 7월 22일, 후안 카를로스를 장차 스페인 국왕으로 추대하는 법률을 의회에 제출 1975년 즉위 1977년 41년 만에 총선거 1978년 입헌군주제로 통치형태를 바꿈 1981년 스페인 군사반란을 신속제압, 민주주의를 지킴 책 출판 당시 2009년 당시 재위중 (인터넷 검색으로도 2011년 4월에도 재위 확인) |
프란시스코 프랑코(Francisco France, 1892-1975) 병칭: 지도자라는 뜻의 '카우디요(caudillo)' 1892년 12월 4일 갈리시아 지방에서 태어남. 1975년 11월 20일 83세로 사망. 1907년 톨레도 보병사관학교 1910년 보병소위 1915년 최연소 대위 진급 1923년 스페인 외인부대 총사령관 스페인령 모로코에서 리프족이 벌인 독립전쟁 진압 1925년 2월 대령진급 1926년 34세로 여단장으로 승진 사라고사 사관학교 설립/초대 학교장 1931년 4월 14일 선거: - 제 2공화정 수립 -국왕퇴위 주장: 여론에 굴복, 알폰소 13세 망명 1933년 11월 총선: 우파승리, 사단장으로 진급 1934년 10월 아스투리아스 노동자 총파업 진압 →모로코 주둔군 사령관에 임명 1935년 육군참모부장 1936년 2월 총선: 인민전선 승리 7월 공화정부에 대한 군사반란 10월 1일 육해공 총사령관 겸 국가원수 취임 1939년 4월 1일, 스페인 내전 종료 프랑코 지배하, 이하 37년간 절대권력 유지 1947년 국민투표: 스페인 통치체제: 군주제로 규정 자신의 종신섭정 확정 1975년 11월 20일 83세로 사망 |
더 자세하게 알려면 참고서적을 더 읽어봐야 하겠지만, 읽는 속도가 그리 빠르지도 않을 뿐더러, 다른 이야기가 훨씬 빠르게 포스팅 될 것이기에, 스페인 이야기는 여기에서 멈출 가능성이 크지만, 축구이야기로 시작해서, 스페인 내전을 살짝 거쳐서, 국왕과 프랑코 장군을 알게 되었고, 스페인 분리독립 이야기를 알게 되었네요. 블로그를 하면서, 보는 시야기 넓어지는 것이 느껴지네요.
덤으로 이 글을 쓰고 있으면서 첼시의 드랍바(Dropba) 선수의 출신국까지 알게되었네요. ㅎㅎㅎ 이런 것까지 알게 되다니요. ^^; 자 그럼 여기서 질문 하나? 드랍바의 국적은 어디일까요?? ㅋ
점점 마무리 되어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도 그렇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도 그렇고 궁금증을 많이 만들어 주네요.
만약에 더 궁금하다고 하면 앞에도 언급했듯이, 스페인 왕가와 프랑스 왕가의 혈연관계와 역사적인 이야기를 볼 수 있겠지만, 과연... 포스팅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엘 클라시코에서 시작된 스페인에 대한 궁금증을 여기에서 일단락 합니다.
29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박지성 선수가 출장해서 멋지게 골을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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