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을 물리치다.. 뭐 그런 뜻으로 쳐부순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했는데...

까페에서 끝말잇기를 하다가, 문득.. '쳐'자가 나와서, 이런 단어가 있나했다.
다음 사전을 본 결과... '쳐부수다'라는 단어가 있었다.
모음이 'ㅓ'가 아니라, 'ㅕ'였다!!!!!!!!

가끔 일어나는 일이지만, 놀람이었다.
여태까지 처부수는 것이었는데, 쳐부수는 것이 맞았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아버렸네요.

기타 다른 단어들을 보면,
쳐다보다.
쳐들다.
쳐들어가다
쳐주다.
쳐내다.
쳐들리다.
쳐들어오다.

얼마나 단어를 안 썼으면, 이런 단어들이 낮설게 다가오던지....요.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