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도 끝나고 며칠이 흘렀다. 잘 쉬었다. 그리고 다시 일상.

예전보다 시간은 참 빨리 흘러간다. 그리고 11월. 내 핸드폰 약정기간도 다가오고 있다.
다음 핸드폰에 대한 생각은 없었는데, 그냥 주욱~ 쓰는 것이었는데... 어느덧, 스마트폰으로 눈이 가기 시작했다.
실상... 같은 통신사면, 약정 승계라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다. 하지만 아직도 스마트폰의 필요성을 그렇게 느끼지 못 하고 있었다.

설 전날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도 역시나 스마트폰을 썼다. 이리저리 만져보며, 여러가지를 물어봤다.
무궁무진한 이용법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설명을 해줬다. 갑자기 오래전 들었던 '스마트갭'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찾아봤다...
[2010/04/05 - [짧은 생각] - '스마트 갭'에 대한 생각]
[
2010/04/05 - [책/인생이란 무엇인가] - [인생이란 무엇인가] 4월 1일 - 학문에 관하여, 학문의 빅뱅]
약 10개월 전, 생각했던 내용들이었다.
그 이후로는, 그랬나 싶을 정도로 무관심 했는데, 이번 설날 진정한 스마트폰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이제는 스마트폰을 언제, 어떤 것으로 바꿔야할까 고민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폰.... '진정 판도라의 상자가 되어, 봉인이 풀리기만을 기다리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머리 속을 맴맴 돈다.
과연....... 언제가 될 지...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