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을 맞아 많은 일을 했지만, 오늘의 가장 핵심은 이 그림의 주인공을 찾는 것이 되겠습니다.


우리 집 마나님께서 손수 그리신 그림입니다. 앗... 이게 누구여??? 라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정답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댓글이 달리면 거기에다가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맞춰보세요. ㅋㅋㅋ



우리 마나님은 올리지 말라고 하네요.
더 잘 그린 다음에 올리라고... 하지만, 더 잘 그리면 올리는 재미가 반감이 되겠지요~ 저도 올리고 뒷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밥상이 안 차려진다던지, 도시락이 없어진다던지 하는 적극적인 반격 말입니다.
그러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내려야겠지요. 그러니까 그 전에 적극적인 호기심을 발휘해 보세요. ㅡ.ㅡ





상큼한 월요일입니다. 대충 아침 업무를 마치고, 블로그에 접속해보니, 제가 어제 트랙백 걸었던 분들은 답들을 다셨네요. ㅋ

저는 쿤다다다 님이 맞추실 줄 알았는데.. 너무 시대를 앞서 가셨네요. 하지만 분야는 맞았네요. 2등 정도 되시겠습니다. ^^

제가 힌트를 만화 캐릭터라고 드렸으면, 더 많은 분들이 맞췄을거라고, 지금에서야 생각합니다. ㅡ.ㅡ
저는 답을 알고 있었기에... 그만  ^^
하지만, 저도 사진을 다시 보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답이 그림 안에 써 있었습니다!!!!
아는 사람만 보이는 답이었나요?

뭐가 보이나요? ro.. 이 결정적인 두 글자...
하지만, 역시 이 두 글자도 헷갈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그 놈의 이름일 수도 있으니까요.

뽀로로 Vs. 케로로

어제 나들이를 하고 돌아와, 혼자 살곶이정에 활연습을 하러 나갔다 온 사이, 와이프가 애와 놀면서, 크레파스로 같이 놀아주었는데,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 중의 한 점이었습니다.
뽀통령이라고 불리우는 국민 케릭터 뽀로로가 그려진 커다란 매트가 거실에 놓여져 있는데, 거기에 있는 포로로를 그렸다고 하더군요.

저는 맨 처음 그 그림을 봤을 때, 케로로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답니다.
그냥 만화로 받아들이면 되지 않냐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일제 군국주의적인 군복을 비추고 있는 왜색 짙은 만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케로로는 적극 반대하는 입장이라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와이프가 놀라면서, 왜 그러냐고.... 저건 "뽀.로.로.야~" 하는데..

전 그냥 뒤로 넘어갔습니다.

케로로와 뽀로로... 뒷 글자까지 '로'자로 끝나면서 안경도 커다란 것을 쓴 것이 비슷하네요.

이제 케로로와 뽀로로의 공개수배 시간을 마쳐야겠습니다. ㅎ

참가해주신 수사관 여러분 감사합니다. 범인은 아라치 님께서 검거하셨습니다.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