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9. 19:49 diary
햇살이 따가워졌다.
어제 5월 8일 일요일은 참 햇살이 좋았다. 저녁에 씻으려고 화장실에 갔다가 나의 팔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살이 익었다. 이런 경험은 요 근래 처음 느껴보는 것 같았다.
어제 일요일에 한 일은 늦은 오전(!)에 딸과 같이 한강시민공원에 나가서 논 것과 차를 타고 막힌 길을 운전한 것 외에는 특별한 일이 없었다.
탄 부위를 보면 운전대를 잡고 있을 때 집중적으로 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얼굴은 그렇게 티가 나지 않았는데, 팔은 왜 이러지?
신기할 것도 없지만, 살이 탔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록으로 남겨본다.
밖에 나가서 활동을 늘려보면, 씨꺼먼스가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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