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8. 10:55 diary

방문객 22000명

저번 한 주는 3일장이라고는 하지만, 삼우제를 하고 난 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집중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는 컴을 가까이 할 수 없기에, 블로그는 그림의 떡이 될 뿐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확인을 할 수는 있었다. 정말 이건 혁명이었다. 이렇게 써놓으니, 달리기는 석기 시대에 사는 듯한 느낌이 펄펄 난다. 물론 나의 폰은 내년 11월까지 약정이 걸려있을 뿐이고, 스마트폰을 그리 쓸 일이 없을 뿐이고... 안 써봐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8월을 돌이켜보면, 8월 초에 애기 돌을 보내고, 중반에 더위에 고생을 하고, 말에 할머니 장사를 지내고 나니, 8월은 어느새 말(末)이다.

8월 11일은 블로그 탄생 1주년이었는데, 결산을 미처 하지 못 했다. 이런...

지금 밖에는 주룩주룩 비가 내리고 있다. 비야.. 비야.. 이제는 시도때도 없이 오는구나..
이제는 그만 올 때도 되지 않았니?

8월도 이제 마무리해야겠다. 그러면서 블로그는 22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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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