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녁은 텔레비젼을 끼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면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잘 안 된다.ㅋ

토요일 저녁 텔레비젼을 보다가, Band of Brothers 7,8 편을 연속 상영하는 것을 보았다.
이미 봤던 것인데, 다시 보는데도 너무 재미있다.

6월 4일 저녁 11시 Screen TV라는 곳에서 후속편 격이라고 하면 될까? 전장이 유럽에서 태평양으로 옮겨왔으니까. 'THE PACIFIC"이라는 미드를 방영한다고 좌측 상단부에 계속 광고가 떴다.
이 드라마 역시 기대가 된다. 본방을 사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Easy company(E 중대)는 이제 1945년 2월, 전선에서 곧 독일로 진격한다는 문구를 남기고 끝났다.

실화가 주는 감동은 여전하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기에... 그러기 위해서는 그 시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남아있을 때에 기록을 해야 할 것이다.

6.25 60주년이라고 하는 올해. 아직 60년 전에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기록을 만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새로운 사건을 맞이했고, 그 사건은 나라를 혼란으로 밀어넣으려고 했다.
아직 끝난 것은 아니지만..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한 드라마가 우리에게 주는 많은 것들을 우리는 각자가 받아, 머리든 가슴이든 입이든 담고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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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