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가는 싸이트가 하나 더 늘었다.

그린비라는 인문전문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인문플랫폼이라고 하는데, 사실 달리기도 인문 뭐 이런 거와는 좀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했다. 알게 모르게 접하고, 행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거기에 들어가보면, 정말 이해하기 힘든 단어들도 있다.
이런 것들을 읽으면서, 아... 이래서 세상은 참 여러가지 지식과 부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거기(그린비 인물플랫폼: www.igreenbee.net)에 가보면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있지만, 정말 신경써서 읽어야지 이해가 될만한 글들도 있다.
읽고 나면 분명 생각하게 된다.

플랫폼을 자주 가다보니, SNS의 폐해가 떠올랐다. 트위터는 안 들어가본지 백만년 된 것 같고, 페이스북은 그래도 가끔은 들어가는데... 플랫폼은 거의 달고 사는 것 같다. 일 할 때 빼놓고... 이게 중독이 아니겠나 싶다.

사실 티스토리의 중독이 문제였는데... 이제는 그린비 인문플랫폼에 중독이 되어서 걱정이 된다.
이 중독을 어떻게 독서로 연결시킬 방법은 '씨앗문장'을 올리는 것 같다.
티스토리와 같이 넓은 대상이 아닌게 좀 아쉽긴 하지만, 올려놓으면 각자 느낀 것들을 댓글로 달아주니까, 도움이 되기는 한다.
여태까지 제대로 올려본 적은 없지만.... 이런 것을 통해서 책 좀 읽어야겠다. 오늘 오전 날씨도 뜨끈하고... 문 열어놓고.. 타이핑만 한다.

출판사가 이런 시도를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을 한다.
하긴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회사가 처음부터 큰 회사는 아니었으니까...

개인적으로 그린비 인문플랫폼의 성공을 빈다.
www.igreenbee.net  더욱 활발해지길 바라면서.

아.. 그린비 출판사는 반년에 한 번씩 조금한 소책자인 gBlog를 무료배부를 하고 있다.
달리기도 그 책을 몇 권 받아봤다. 조금한 책이 읽을거리가 꽤 있다. 한 번 검색을 통해서 gBlog를 맛봤으면 좋겠다. 그린비 출판사 블로그를 검색해 보시라... ^^ 언제인지는 달리기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니까요... ㅎ

의외로 예전에 그린비 관련 포스팅을 몇 개 했었네요.
이전 글도 삽입을....
2011/03/22 - [책] - 육체의 고백 "네 몸을 알라" - 올 것이 왔구나...
2010/03/05 - [기타 등등등... ^^;] - 내 철학상식은 몇 점이냐? 허허....
2010/02/08 - [기타 등등등... ^^;] - 철학성향 테스트 2 - 서양편
2010/02/08 - [기타 등등등... ^^;] - 철학성향 테스트-동양편, 그린비 블로그에서

2011/12/17 - [짧은 생각] - 지름/찌름/지르다/찌르다.. 지름신은 어디서 오는건가?
2011/06/19 - [diary] - 6월 19일 일요일 폭염의 일요일
2011/04/23 - [diary] - 생각이 많아지면, 글이 잘 써진다고 하던데....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