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2-2-16 목


리비아라는 나라. 카다피라는 독재자. 지중해라는 바다.
책 한 권이 나에게 선물해준 지중해라는 세계를 어떻게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북아프리카와 아랍세계에 작년부터 들불처럼 일어난 민주화 혁명이 1년이 되었다고 한다.
시작은 리비아가 아니었던 것 같던데. 우리네 삶과는 멀리 떨어진 곳이라. 시간은 흐르고 있어도, 그쪽 동네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관심이 잘 안 가는 것은 사실이다. 그나마 신문을 통해서 겨우 알아가고 있다.
작년 8월 이후, 카다피가 죽고 난 이후, 리비아 과도정부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지금의 시리아는 반군들에게 맹폭을 쏟아부으며 진압을 하려고 하고 있고. 그 사이에서 이슬람 세력들은 어떻게 할 것인지.
그냥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하다.

지중해를 알게 된 후부터 그쪽 동네가 너무너무 흥미진진하다.
석유... 이것은 정말 신의 선물인가? 아니면 신의 저주인가? ㅎㅎㅎ

이 사진은 한국경제에서 가지고 왔는데, 신기한 건 일간지에는 이런 사진이 없고, 경제신문에 이 사진이 있던 것이었다.
고정관념인지는 모르겠으나, 일간지가 더 이런 사진이 국제란에 어울리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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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