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포스팅으로 뽀로로를 공개수배를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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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5 - [diary] - [공개수배] 이 그림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2탄을 준비하던 중에, 5월 18일 한국경제신문 천자칼럼에서 '뽀로로'라는 글을 발견하고 읽었다.
한국경제 본문: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51701111&intype=1

글을 읽어보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온다. 돌보기 힘들거나, 집중시켜야 할 경우에 뽀로로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이다. 달리기도 3살된 딸을 통해서 그 효과를 아주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달리기의 딸이 얼마나 뽀로로에 집중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의 이름은 잘 알지만, 주변 인물의 이름을 잘 모르게 되는 경우가 있다.
달리기 같은 경우는, 딸은 다 외우는 뽀로로의 친구들의 이름을 아직도 헷갈리고 있다. 다는 아니지만 말이다. 아.. 소녀시대 9명도 아직도 헷갈리고 있다. 너무 많다. ㅡ.ㅡ;
그래서, 추가 공개~ 뽀로로의 친구들~ 뽀로로를 제외한 친구들은 이전에 같은 스케치북에 그려놓은 것이라, 그 위에 덧칠해진 색깔들이 많다.

얼음나라 숲속마을에 사는 뽀로로


요리 좋아하는 루피는 없네요.

노래 잘 하는 해리

발명가 에디

꼬마 크롱



칼럼 마지막에 토종브랜드인 뽀로로의 지속적인 인기와 성장을 뒷바침할 여러가지 사항이 있었는데, 이미 뽀로로 테마파크가 개장을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오늘 부모님과 와이프, 애기가 다녀왔다고 한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깨끗하다고 하는데, 계속 관리를 잘 해서 인기 많은 캐릭터로 살아남아서, 어린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님들의 도우미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1929년에 탄생한 82세의 '미키 마우스'가 있다면, 달리기 집에는 어렸을 때 열렸던 성당 바자회에서 데리고 온 그 당시 달리기 키와 비슷한 크기의 미키마우스가 있다. 년도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으나,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니 80년 정도 되지 않았나 싶다. 그러면 우리 집 미키는 32살 쯤 되지 않았나 싶다. 언제 기회가 되면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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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