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어디있는지 찾지를 모했다.


조선일보 만물상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04/2011030402589.html

만물상 원문: 클릭
얼마 전, 인천에서 정말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다.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다니... 동료를... 못된 놈이다.

인사동 우정총국은 우리나라 근대 우편의 시작점이 된 곳이라고 어릴 적에 어머니와 같이 갔었던 곳이었다. 그리고는 갈 일이 없었다.
인사동도 몇 번 못 가봤기에.. 그러나 어릴 적의 기억은 확실했다. 저번 주 일요일 2011년 3월 20일 '옛 그림에의 추억'이라는 회화전을 갔다가 인사동에 들렸다가 나오는 길에 우정총국을 들렸다. 만물상을 읽고, 순직비를 보려고. 그런데, 내 눈에는 안 보였다. 그 조그마한 공간에서 어디에 숨었는지 모르겠다.

안내판을 봐도 어디에도 순직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없었다.
뒷마당에 가보니, 충정공 민영환 선생의 동상만을 볼 수 있었다.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