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읽다보면, 재미있는 일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나 관심이 있는 것은 더 잘 눈에 잘 보입니다.
마르세유를 여행하신 '몰타사랑'님의 글을 읽고, 마르세유가 프랑스 남부의 프랑스 제 3의 도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프랑스 요즘 연금개혁안 때문에 시끄럽던데.
지금 우리에게 더 관심이 필요한 것은 프랑스에게 약탈당한 문화재 반환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목인 쓰레기 대란...
마르세유 환경미화원 노조도 파업에 동조해서, 쓰레기가 치워지지 않았나봅니다.
우리나라도 언젠가 쓰레기차 반입을 거부해서, 쓰레기가 길가에 넘친 날들도 있었는데 말이죠.

동아일보 10월 27일


2006년 계획에 없던 품페이 방문 때, 들른 나폴리도 역시 쓰레기 처리로 문제를 안고 있었는데, 신문을 보다보니, 현재도 마찬가지로 문제를 안고있는데, 기사에 따르면, '세계 3대 미항인 나폴리는 전통적인 쓰레기 처리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라고 써있네요. 더 놀라운 것은 항의의 표시로 시민들이 쓰레기를 투척한다는거....

동아일보 10월 26일


이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착한 것 같습니다. ㅎ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