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이 극적으로 3연승을 하면서, 기러기를 잡아버렸다.
곰을 응원하기는 했지만, 1,2차 전의 무기력한 플레이를 보면서, 스포츠 토토가 하늘로 날라가는 것을 동시에 보았다.
이에 '올해 곰은 힘을 못 쓰는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17.6%의 확률을 보여줬다. 오..... 뚝심의 두산.

이제 사자 만나러, 잡으러가 아니라.... 지금 곰이 얼마나 회복되었느냐에 따라 사자와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