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8. 14:29 기타 등등등... ^^;
춘추전국시대 - 복분자 약효에서 나타난 열국지의 개략적인 설명
스포츠신문을 읽다가, 거기에 춘추전국시대를 설명한 부분을 보게되었다.
춘추전국 시대 (다음사전에서)
개요: 춘추전국시대란, 동주시대(東周時代)의 다른 이름이다.
BC 770-476년은 공자가 편찬한 노(魯)노라의 편년체 사서<춘추(春秋)>의 이름을 따서 춘추시대라 하고, BC 475-221년은 대국들이 패자의 자리를 놓고 다투었으므로 전국시대(戰國時代)라고 한다.
열국지(烈國志), 뭐라고 이야기 해야 할까?
전국 춘추전국시대를 관통한 이야기라고 해야 할까요? 한 번 읽어봤는데, 전혀 기억에 남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지요.
일단 춘추전국시대인지, 전국춘추시대인지부터 헷갈리는 것이, 중국역사를 서술해 놓은 책답습니다.
그런데, 스포츠 신문을 보다가, 복분자의 약효에 대한 칼럼에 춘추전국시대에 대한 설명을 약간 해놓았네요.
http://sports.hankooki.com/lpage/focus/201009/sp20100903170048106180.htm
열국지 내용 중의 한 부분을 떼서, 요강을 부각시키고, 그것에서 복분자의 효능으로 넘어갔는데, 약간 비약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내용이 재미있고, 모르던 내용을 알게되어서 재미있게 읽었네요.
복분자는 다음에 보도록 하고요.
내용을 정리하자면, 춘추시대 12개열국 중 4강이었던 나라 중, 晋나라가 3개 나라로 나뉘면서, 사라진다. 기원전 403년을 기준으로 춘추시대는 막을 내리고, 전국시대의 막이 열리는데..
중국 춘추시대 12개 열국 |
|
|
4강 |
|
6경(卿)이라 불리는 위세 좋은 여섯 가문 |
晋(진) |
→ |
범씨, 중행씨, 지씨, 한씨, 위씨, 조씨 |
秦(진) |
|
↓ |
楚(초) |
|
3가문 중흥(晋나라를 3등분) 韓(한), 魏(위), 趙(조), 3진으로 불림 |
薺(제) |
|
주나라의 제후국 인정으로 진나라는 사람짐(기원전 403년) |
전국시대가 열리면서 춘추시대에서 넘어온 6개 나라와 연나라가 더해져서, 전국 칠웅 시대를 열어간다는 내용이었다.
춘추시대(春秋時代) |
기원전 403년 |
전국시대(戰國時代) |
|
|
춘추시대 4강에서 진나라가 3국으로 나뉘고, |
|
|
연(燕)나라 가세 |
전국칠웅 |
秦,楚,齊,韓,魏,趙,燕 |
|
이렇게 개략적으로 춘추전국시대의 흐름을 잡아주니, 더욱 더 열국지를 한 번 더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버리네요.
열국지 안에는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서, 읽으면서도 전의 내용을 잊어버리곤 했는데, 이 글을 쓰신 분은 참 조그마한 이야기를 복분자로 연결시키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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