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을 보면서 정말 역겨운 기사를 읽고 말았다.
왠만하면 이런 표현을 쓰지 않겠지만, 정말 정~~말 역겨운 표현이다.

"한국은 형제와 같은 나라 양국FTA 신속 체결 희망"

흥.. 웃기신다. 지금 이스라엘이 보인 행태가 어떤데, 한국이 너희 살인마 이스라엘하고 형제라고 하는거냐? 응?

너희 이스라엘이 몇 가지 공통되는 사실을 가지고, 형제라고 우기는데, 난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난 예전부터 너희 이스라엘을 정말 악의 축이라고 생각을 했었거든...
너희 유태인들이 벌이는 일들이 그렇지 뭐... 가자지구 봉쇄해서, 팔레스타인 괴롭히는 것을 보고, 너희 유태인들은 과거도 기억하지 못 하고, 예전 일제식민시대를 생각하는데.. 그게 우리와 역사를 같이 한다고 생각하는거야? 그런거야? 강대국을 돈으로 조정해서 그런거야??

너희 이스라엘 해군 특공대가 공격한 터키 선박이 오히려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나라에서 피를 같이 흘려준 혈맹이라는 사실을 모를 일은 없을 텐데.. 그렇게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는 나라 사람을 죽여놓고도, 우리는 형제~라고 부를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

이스라엘 너희들 지금 FTA 때문에 형제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아니냐? 역시 유태인의 기질이 풍부하게 넘치는 언어구사라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난 이스라엘 너희들이 싫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해도.

개인적인 경험 하나 들려줄까? 지난 여행 중에 만난 이스라엘 집단농장 출신 중년 아저씨는 팔레스타인 이야기를 때때로 꺼내서, 싸움꾼들.. 비만 오지 않으면, 싸움을 건다고 했지? 흥분해서? 정말 이해가 되지 않더라. 왜 그럴까를 생각해봐야지. 너희들이 하는 행태를 말이야.

연설문 말미는 정말 압권이더라..
이 세계에는 강력한 압제의 힘을 가진 독재자들이 존재한다. 독재자의 무기는 테러다. 대량살상무기는 멸망의 그림자를 가져온다. 중동은 테러조직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두 개의 국가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이 평화와 현대적 경제 인프라를 갖춘 개방적인 국가가 되도록 협력할 것이다.

웃기지 마라.. 이스라엘 민족들아... 제발....

우리는 너희랑 외교는 맺을 수는 있어도, 형제는 될 수 없을꺼다. 너희가 한 행동들을 생각해보라.
두바이에서도 암살했쟎아? 지금도 가자지구 봉쇄해서 괴롭히쟎아. 도와주러가는 사람들도 괴롭히쟎아.

사람 죽여놓고, 미국보러 해결해 달라고 사주하지 말고, 너희들이 직접 해결하라는 말이다!!!

난 정말 치사한 유대민족이라고 생각한다. 알았니?? 너희들만 조용히 사라지면 중동의 평화는 어찌어찌 지켜질거라고 생각되는데? 너희들 지금 행태로 보면, 왜 학살을 당하게 되는지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는 것 같아.

난 그래서 더 혼란스러워... 왜 그때, 유럽에서 그렇게 광풍이 불게 되었을까? 과연 그때, 대학살은 정당화 될 수 있을까?라고... 승리자가 히틀러가 됐었다면?? 이런 가정도 해 본다. 불과 70년 전 이야기다.

하긴 우리나라도 60년된 전 전쟁도 잘 기억하지 못 하니까. 그건 너희한테는 좀 미안하구나.

하지만, 이스라엘 너희랑은 어떤 정치적인 미사여구라도 형제는 절~대~ 될 수 없구나.
똘끼 다분한 이스라엘 유대민족들아 정신차려라..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