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제 기록 문화 전시회
International Archival Culture Exhibition 2010 KOREA , IACE 2010

일시: 2010년 6월 1일부터 6일까지 (작성하는 오늘까지다... ㅡ.ㅡ) 기필코 가보리라는 각오를 가져본다.
장소: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주최: 행정안전부/국가기록원
주관 국가기록원, 사단법인 한국기록관리협회
홈페이지: www.iace.or.kr :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신문에서 전시회 소식을 읽었다.
평소에 기록을 잘 남겨야지라고 생각하던 차에 가봐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다.
처음 접한 것이 6월 1일 신문이었는데, 2일자에도, 3일자 신문에도 연속적으로 나왔다. 그만큼 볼 만하다는 이야기겠다.

기사 3개를 종합해서 보게되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대표작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고 한다.
세계기록유산: 100여점
기록문화유산: 1000여점

전시장은 3개 관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하는데, 세계 기록 유산관 / 국제 기록관 / 대한민국 기록관 으로 나뉘어져 있다.


1. 세계 기록 유산관
복제본으로 영국 대헌장(마그나카르타), 브람스 악보, 직지심체요결 등 22건의 세계기록유산 복제품이,
사진으로는 프랑스의 수에즈 운하기록, 세르비아 출신 미국과학자 니콜라 테슬라 기록, 안네의 일기, 인도의 타밀의학 필사본등 72개의 사진이 전시되었고.

2. 국제 기록관
-프랑스 잔다르크 참전기록
-나폴레옹 유언장
-미국 독립 선언서
-노예 해방 선언문
-돈황석굴에서 발견된 중국 최고(最古)의 종이 공문서
-일본, 도쿠가와 이에야스 문서 등등

3. 대한문국 기록관
-1948년 제헌헌법 초안
-4.19 혁명 사망자명부,
-1987년 6.10 대회 선언문
-건국 이후,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록들
-6.25 희귀자료'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 등

이 전시회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은 직지 심체 요결과 구텐베르크 성경인가 봅니다. 달리기는 뉴스에서 보지는 못 했지만, 아버지는 보셨다고 하네요. 아마 전시는 직지와 구텐베르크가 비교되어 있나봅니다.

직지심체요결
-1972년 파리 국립도서관 한국인 사서 박병선 박사님이 발견
-세계 최초 금속 활자본임을 증명
-구텐베르크 성경보다 78년 빠름, 고려말(1377년 인쇄)
-현재 프랑스에 있음..(반환을 줄기차게 요구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못 들은 척! 하고 있음, 역시 나라에 힘이 있고 봐야함.)
-유네스크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

구텐베르크 성경
-서양 최초의 금속활자로 인쇄
-이번에 나온 출품작: 1454년 인쇄된 양피지본 성경 45부 중 독일베를린국립도서관 소장본(중앙)
-총  2권 1282쪽으로 구성. 대략 320마리의 양가죽으로 추정
(이상 중앙)

-1455년 양피지본 30부 중 남아있는 4권 중 하나
-독일 베를린 주립도서관에 소장중
-한 페이지에 42줄이 인쇄되어 있어, '42줄 성경'으로도 불림
(이상 조선)

팔만대장경
-외적의 침략을 불심(佛心)으로 막고자 1011년 제작됨
-내년에 1000년의 역사를 맞이하는 인류의 기록문화유산
-원판이 서울에서 전시되는 건 17년만

그림형제 동화책
-독일 그림 형제 협회 소장 초판의 복제본 2권
-최초의 흑백삽화본(1825년)의 원본
-최초 컬러 삽화본(1826년)의 원본

조선왕조실록
승정원 일기
조선왕조의궤
동의보감 원본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