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블로그를 보다가, 어찌어찌하여 외국어 코너에서 잠깐 놀았다.
오늘 아침에는 감각적으로 단어를 접하는 법과, 예문 안에서 익히는 외국어에 대해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외국어를 잘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읽었는데, 동감이 되어서, 스크랩해보려고 한다.
http://peterhan.kr/380
1. 완벽함을 버려라
 한국인이 Speaking에 약한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의 뇌가 '완벽함'에 얽매여 있기 때문이다.
 글이든 말이든 틀릴것을 각오하고 많이 '내뱉고 표현'해야 한다. 
 Konglish도 말해 버릇해야 고쳐질 기회도 더 많이 갖게 된다.

2. 기본은 철저히, 응용은 다양하게  
 어떤 언어를 배우든 기본이 되는 것은 철저히 학습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노래, 영화, 드라마등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영어는 기초문법과 발음, 중국어는 발음과 성조(매우 중요), 일본어는 기초문법과 한자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

3. 반복의 힘을 체험하라
 군대에 가면 툭! 건드리기만 해도 "이병 아!무!개!"라고 하게 한다.
 이것은 반복훈련을 통해 나온다.  외국어도 반복훈련이 중요하다.
 알다시피 어떤 언어든 자주 쓰는 표현과 단어는 정해져 있다. 그 패턴에 해당하는 것은 
 철저히 반복훈련해서 몸과 입에 배어 있어야 한다.

4. 소통하라
 언어는 '소통을 위한 도구'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한국인은 책과 씨름(!)을 하는 편이다.
 책만을 볼것이 아니라 외국인 친구를 찾거나 영어 관련 클럽에서 대화하라.
 경복궁등의 관광유적지에만 가도 외국인이 많이 있다.  필요한 것은 약간의 용기다.

5. 아마추어 연기를 하자
 언어에는 고유의 사고방식, 행동양식이 녹아있다. 
 연기자가 되어 그들의 말투, 제스처, 억양을 따라하라. 

6. 컨텐츠를 가져라.
 말을 할 줄 아는 것만으로는 소용이 없다. 
 본인의 전공, 관심사를 중심으로 관련 기사를 읽고, 글을 쓰고, 대화를 나눌수 있어야 한다.
 언어는 도구지 목적이 아니다.  자신의 컨텐츠를 계속 쌓아가라.

7. 즐겨라
 외국어는 '잘한다'는 개념이 없다. (네이티브보다 잘할 수 있는가?)
 외국어를 할줄 알면 새로운 세상을 접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전투적으로 하지말고 일상에서 항상 즐겨라.
 24시간 중 활동하는 시간이 14시간이라고 치면, 즐기는 사람은 14시간에 가깝게 외국어를
 접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기껏해야 3~4시간이다. 
 누가 더 잘할지는 뻔한 것이다.


오늘 아침 이 글을 읽고, 책 하나 붙잡고, 소리내서 읽어봐야겠다. ㅎㅎㅎ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