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usines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12/2010041200175.html

설정액 50억 미만 '자투리 펀드' 청산 확인하세요

최근 금융위원회는 설립 1년 후에도 설정액이 50억원 미만일 경우는 펀드회사가 마음대로 펀드를 없앨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내가 가입한 펀드가 없어지는 것은 아닐까?

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11일 펀드가 없어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이를 금투협 펀드공시 사이트(http://dis.kofia.or.kr)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별, 스타일(펀드유형)별로도 수익률을 공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펀드 회사들은 소규모 펀드를 없애기 전 이 사이트에 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또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운용보고서에도 이 가능성을 적어두어야 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금투협 공시와 운용보고서를 꼼꼼히 읽어봐야 할 전망이다.

이 같은 제도 변화는 국내에 50억원이 채 안 되는 일명 '자투리펀드'가 난립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자투리 펀드가 지나치게 많으면 펀드 회사의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 지난 8일 금융위는 유사한 소규모 펀드들을 합쳐서 하나의 대형펀드로 만들거나 임의로 없애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펀드규모 적정화 방안'을 입법예고했다.

세상에서 쉽게 돈 버는 일은 없는 것 같다.
직접 투자에 신경쓰기 싫어서, 펀드에 적금붓듯이 조금씩 푼돈을 넣고 있는데, 말 그대로 푼돈이쟎아?

1년이후에 설정액이 50억 미만이면, 기사에 나온 것처럼 금투협 펀드공시 사이트에 공시를 하고, 정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 그 돈들은 어디로 들어가는지 정확하지 않은 것이 좀 찜찜하다.

신문을 보면, 펀드도 설정액이 큰 것들이 수익율도 좋다고 한다. 큰 거로 가는 것은 좋은데,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

그냥 적립식이라고 돈만 넣다보면,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에 투자할 수도 있을 수도 있는거다.
요즘 같은 때는 적금을 붓는 것이 더 속이 편할까??

투자자는 봉인가?? 전문 투자자도 아니고, 직장생활하면서, 이걸 언제 체크하고 앉아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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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