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이긴 하나보다.

과연 어디서 나의 전화번호가 거기로 들어갔는지. 아니다. 예전에 쓰던 사람의 전화번호라니까. 거기까지는 이해하겠다.

그런데, 오늘 확인해보니, 두 명의 예비자 후보에서 문자가 오네. 이 두 사람과 모두 관계(?) 맺었었나??

오늘로서, 4번의 수신거부 의사 를 밝혔다. 생각이 선거관리위원회까지 미친 것은.
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아닌 곳에서 문자가 오는 것이다!!!!!!!!!!!!
살고 있는 곳에서 오면,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겠는데.
정말 몇 십 Km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나랑 상관없다고, 정중하게 말을 하는데도...
정말 다시 한 번 문자가 오는 순간에 신고해버릴 꺼다.

중앙선거위원회에 이미 전화번호까지 물어놨다.
신고전화 한 통 걸어야 하나?? 괜히 오늘까지 봐준다고 했나. 후회가 되기도 한다.
삼 세 번이 아니라, 네 번이다. 네 번.... 다시 오면 그냥 신고하련다!!!!!!!!!!!!!!!!
-----------------------------------------------
(덧)
휴대폰에 있는 문자를 세어보니 6개다. 몇 개 지운 것 같기는 한데.
지운 것은 머리 속에 없으므로, 통과.

당원도 아닌데, 왠 당원? 이때까지만 해도 어리둥절.


뭐지??

이 때부터 보내지 말라고 했던 것 같은데..

난 고양시에 안 산다고요....라고 말했다.

수신거부 전화번호로 전화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2명이 번갈아 문자를.... 보내지말라고 3번째로 이야기함. 짜증난 목소리로 말했는데.... 결과는 어떨런지.

어저께 받은 문자.
오늘 아침에 전화를 했는데, 전화통화가 안 되어서, 당에 직접 전화를 걸음. '다시 오면 내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겠다'고 말함.

후속 조치로, 중앙선거위원회 전화번호로 문의.
경기도 선거위원회 전화번호 받아놓음.

문자 다시 한 번 더 오면 그냥 신고해 버릴려고 작정중.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