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故 윤장호 하사. 그 이름은 2년 전 신문에서 듣고서는 잊혀진 이름이었다.
그러나, 사실 얼마 전 교보에서 구입한 책에서 보기는 했다. 그러면서 생각난 이름이었다.
아프가니스탄 파병이야기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김승기 (공경원,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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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한국전쟁 60주년이라고 사회 곳곳에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많은 책들이 출판되서 나오고 있는 듯 하다. 물론 위의 책은 2008년도에 출판되었다.

요즘도 파병에 대한 논란이 많이 존재한다. 희생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불안하기는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 존재하는 한, 이런 부담을 안 안고 갈수도 없지 않나 생각이 든다.
이 문제는 굉장히 민감하고,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감으로 논란이 많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세계 속의 한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나가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다.

위 책을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초중반까지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것은 마지막 파병 한 달 전에 일어난, 고 윤장호 하사의 사망사건과 개신교 선교단체의 납치, 살해사건이 나온다. 그리고, 우리가 여태 알지 못 했던, 관여되었을까? 라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동의부대의 개입이 있었다.
이건 책 내용이니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올리도록 합니다.



2007년 2월 27일 오전 10시 고 윤장호 하사는 임무수행중 1번 게이트에서 탈레반 자살 폭탄 테러로 운명을 달리합니다. 그 사건이 신문에 나왔죠. 그리고 우리 부대의 임무 지역이 불안한 것이 아닌가를 염려했었고, 단체 납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서 우리 부대의 철수가 있었습니다.
그 사건으로 빠진 것이 아니라, 이미 계획된 철수였다는 것을 책에서 강조하고 싶었나봅니다.

2년이 지난 지난 2월 27일 바그람 미 공군기지에서 '윤장호 사제폭발물(IED) 훈련센터'에서 추모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난 이 기사를 읽으면서, 우리 군 병력의 손실인데, 왜 미군이 이렇게 윤하사의 희생을 잊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군은??? 지금 희생에 대해 추모하고 있는가??
얼마 전 에세이에서 PKO활동 중 사망한 병사의 형이 쓴 글을 봤다(조선일보 10년 2월 25일 기고면). 초기에는 국가에서 관심을 갖더니, 이제는 그들만의 추모식이 되었다는 것이다.
다른 정치적인 것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워낙 다양하니까.
그러나 이것 하나는 확실한 것 같다. 국가를 위해서 일하다 돌아가신 영혼들은 반드시 챙긴다는 것.
이것을 보고, 수많은 사람들이 국가를 위해서 뛰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이라는 존재를 위해 자신을 내어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무사안위를 빌면서, 먼저가신 이들의 넋을 빌어봅니다.

아.. 같은 3월 1일에 난 기사도 참 답답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28/2010022801001.html

2006년도 당시 유고기사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611200093

언제 돌아가셨는지도 몰랐지만, 고 조창호 중위같은 인물이 그냥 역사속에서 흐지부지 사라진다는 것이 참 안타깝다.
어떤 곳에서는 하나의 사실도 크게 만드는 반면에, 우리는 오랜 시간을 버티면서, 돌아온 사람을 이렇게 쉽게 잊어버리는 것 같아서..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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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시호 2016.09.01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7년 입니다.
    수정부탁드려요.
    제겐 아픈 기억이네요.
    정확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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