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검

부를 호

클 거

대궐 궐

구슬 주

일컬을 칭

밤 야

빛 광

 

劍에는 號巨闕하고 珠에는 稱夜光하니라.

칼 가운데는 ‘거궐(巨闕)’을 입에 올려 부르고,

구슬 가운데는 ‘야광(夜光)이라 일컫는 것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구천이라는 사람입니다.

중국 춘추시대 월(越)나라 제2대 왕이랍니다.

‘와신상담(臥薪嘗膽)’, ‘오월동주(吳越同舟)’ 같은 고사성어를 남겼다고 합니다. 이 두 고사성어는 워낙 유명하니, 검색을 통해서 확인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배경을 알면 좀 쉽게 익힐 수 있겠지만, 글자만 가지고는 무슨 뜻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구천이 나오는지 어떻게 알까요?

 

그러고 보면, 우리는 어릴 적에 야광 탱탱볼 하나씩은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도 역시 보물이라....

우리는 어릴 적부터 보물을 가지고 논 세대였어요. 옛사람들이 볼 때는 부족함이 없는 거죠.

근데 아직도 부족하다고 물질적인 요구를 늘리면, 지구에 있는 자원은 동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ㅎ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