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키튼 18권 꿈을 캐는 사람

2000년 8월 17일 초판 인쇄
2000년 8월 22일 초판 발행

1장 루마니아로!!
2장 차우세스쿠의 아이들
3장 부크레슈티 탈출
4장 TA89
5장 차우세스쿠의 숨겨진 재보
6장 학살의 마을
7장 절체절명
8장 꿈을 캐는 사람


드디어 마지막 권에 도달했습니다!!
사진을 찍은 날짜를 보니... 2011년 3월 11일. 참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에 만화를 보면서 느끼지 못 했던 여러가지 것들을 알게 되었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큰 것은 루마니아라는 나라의 위치를 알게 된 것이었지요. 노트에도 써 있었지만, 루마니아의 위치가 궁금했습니다. 17권 포스팅에도 써놨지만, 독일-(정확하지는 않지만, 체코, 슬로바키아를 통해)-헝가리-루마니아-흑해로 이어지는 도나우 강의 흐름을 따라오다보면 알 수 있었을텐데 말인데요.
지도는
2012/08/10 - [책/마스터 키튼] - [마스터 키튼] 17권 학자가 되는 : 클릭, 참조하면 됩니다.

만화에 실화로 독재자가 등장했네요.
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세스쿠. 이 인물도 가공의 인물인 줄 알았는데. 검색어로, 루마니아의 독재자를 치니, 차우세스쿠가 나오네요.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글을 하나 읽어보았는데, 인구수 증가를 위한 정책으로 태어난 애들도 사실이었네요. 헐....
차우세스쿠에 대한 글:
http://blog.naver.com/chomolanma/20063199411

마스터 키튼 18권에서


내용은 기억에 남지 않았지만, 루마니아 수도인 부크레슈티를 탈출해야 했나봅니다.
오늘에서야 루마니아의 수도가 '부크레슈티'인 줄 알았네요..ㅎ. 루마니아 수도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백과(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10b1191a)를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키튼의 최후 결전이 펼쳐집니다. 마을은 포위되었고요..
키튼이 이야기합니다.

마스터 키튼 18권에서

"상대방이 집단으로 못 오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다리다 한 명씩 들어오는 것을 처치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것을 보고 만화 '바람의 검심'에서 나온 싸움법이 생각났습니다.

바람의 검심에서


일렬로 들어오는 적을 하나씩 베거나, 제거하는 방법.
예전에 검도 배울 당시, 사범님과 다수로 대련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쓰인 전법은 영화에서 나온 방법과 같았습니다. 우리 편 하나를 인질로 잡아서 앞에 방패로 세우고 벽을 등지고, 기회를 봐서 각개격파였습니다. 우리는 흔히 1:1 대련을 연습을 했지, 1:다수의 경험은 별로 없었기에,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ㅋ 그 다음부터는 그런 기회가 오면 누가 붙잡혀도, 그냥 치고 들어갔습니다. 물론 뒤에 벽이 있어서 그렇게 성공적인 공격은 되지 못 했지만요. ㅋ

키튼이 수호한 마을이 바로 키튼이 찾던 마을이었지요. 17권에서 나왔던 '번개무늬 여신 금속판'이 나온 곳.



마지막으로 돌아가는 동네친구 챨리와 허드슨씨의 대화가 재미있습니다.
그럼 이참에 상냥한 신부의 간병이나 받으시지 그래. 30년이 지나면 대하는게 달라질테니까.
걱정마쇼. 난 당신같은 할아범은 되지 않을테니
흥. 남자라는 건. 모두 이렇게 되는거야.



이 대화를 읽고 있자니...누가 맞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하지만.... 살아본 사람의 말이 더 신뢰가 가는건 왜 일까요? ㅋ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허드슨 씨의 말을 들어보면, 그럴만한 사정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그러지 않기 위해서 기타 잡기들을 연마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ㅋ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