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사를 읽으면, 예전에 부모님이 하루 나가셔서, 색종이, 돼지가위(앞이 둥그렇게 처리되서, 다치지 않게끔된 가위), 공책, 연필을 사가지고 돌아오셨던 기억이 난다.
80년대 초, 그때는 인터넷도, 대형마트도 없었다.
오로지, 서울 중심지에 있는 남대문과 동대문시장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을뿐이었다.
그런 물건이 집에 들어오는 날이면, 신났다. 마음껏, 색종이를 자르고 붙이고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요즘은 대형마트에 수많은 물건이 나열되어있다.
쉽게 구할 수도 있다.
나는 아직 이런 물건들을 대량으로 살 필요는 없지만, 필요할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

서울 중심지인, 풍물시장, 창신동, 동묘, 답십리, 장안평 시장등을 방문하고,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31219211&intype=1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