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30. 10:33 diary
20년 마지막을 앞두고
아직 31일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20년도 다 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코로나 19라는 무시무시한 바이러스가 휩쓸고 간 20년의 기억을 보면, 딴 해보다 많은 책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평소같으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어난 것이다.
앞으로 21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가 나와서, 좀 더 자유로운 세상이 오더라도.
할 껀 하면서도, 이 정도로 책을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참.... 처남의 넷플릭스에도 올라탔구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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