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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러니까, 2013년 4월 15일에 넘었다. 하지만 어떤 이유인지 접속을 해도 글을 쓸 수 없었다.

4월 9일부터 4월 15일 사이에는 따로 쓰겠지만, 우리 집 강아지 둥이가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 침대 옆에서 자듯이 하늘나라로 갔는데.... 느낌이 참.... 말로 표현하기가 그랬다.
키우던 동물이 세상을 떠나고, 화장하고 여태까지 할아버지, 할머니, 그 외 여러 사람들을 떠나보냈지만... 또 느낌이 달랐다.

저저번 주 처의 친할머니, 즉, 장인의 어머니 장례와 강아지 둥이의 장례. 이 두 건을 연속으로 치루면서, 회복이 될 듯 하던 몸이 오른쪽 목에서 등부분이 뭉쳐서 뻐근하다. 혼자서는 풀기가 힘들어, 파스와 아버지에게 침과 뜸을 떴다. 한결 나아진 아침이다.

벌써 4월도 반이 지났다. 봄이 오질 않는 것 같다. 느낌상.... 빨리 봄이 좀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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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