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작년 9월 11일에 개통을 한 후로, 11개월 정도 지났다.
그동안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블로그를 많이 등한시 했다는 것이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으로 접할 수 있는 SNS들이나, 오락들이 점점 신문이나 책,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을 할 시간을 잡아먹었다.
알면 고치면 되지 않냐라고 물어보실 분들도 있을 것이나..... 그게 참 쉽지 않았다. 하루 중 수면시간, 근무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간을 위에 써놓은 것들을 해야하니 말이다.

그런데, 어제 2013년 7월 31일에 최초로 유료어플리케이션을 구입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여태까지는 무료어플을 주로 썼는데 말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통역기인데, 어느 날 아침에 본 그 날의 단어가 맘에 들었다고 해야 할까???

 



아이콘에 들어있는 빨간 '프로'라는 글씨가 유료임을 말해준다...
그리고 이 어플을 구입하게 만들었던 "Word of the Day".


무료버젼은 50번만 사용하면 안 된다고, 물론 50번 쓰고 지웠다가 써도 되기는 하지만, 개발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고나 할까???
오늘부터 하루에 한 단어씩 외어야겠다. 글쎄... 외워서 어디다가 써먹을 지는 몰라도... 안드레아 보첼리 노래 따라부르기 할 때 도움이 될까? ㅎㅎ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