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비용 비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4/24/2012042400291.html

울시가 30일부터 시내 산후조리원 125개 이용요금(2주 기준)을 한국산후조리업협회 홈페이지(www.shjw.or.kr)를 통해 공개하고 시 홈페이지(seoul.go.kr)에도 연결한다고 밝혔다.

물론 나에게는 상관없는 이야기이겠지만...
그래도 이런 것은 궁금하다.

사회

전국뉴스

• 종합
• 법원·검찰·경찰
• 교육 · 시험
• 국방
• 사건 · 사고
• 전국뉴스
• 날씨
• 사람들
• 의료 · 보건
• 리빙포인트

[서울] 산후조리원 비용도 따져보세요

이위재 기자

• 이메일
• wjlee@chosun.com

• 기사
• 100자평(0)

• 
• 크게
• 작게
• 
• 
• 

• 요즘
• 싸이 공감
• 조선블로그
• MSN 메신저

입력 : 2012.04.24 03:09

서울 소재 조리원 125곳… 市 홈페이지에 요금 공개

강남구는 평균 365만원, 강서구는 179만원. 서울시가 30일부터 시내 산후조리원 125개 이용요금(2주 기준)을 한국산후조리업협회 홈페이지(www.shjw.or.kr)를 통해 공개하고 시 홈페이지(seoul.go.kr)에도 연결한다고 밝혔다. 직접 요금을 비교해 저렴한 곳을 골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주목적이다. 시는 또 지난 2월 조리원 이용 요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 요금 인하를 유도했지만, 오히려 요금을 올리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이를 바로잡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가 이달 초 시내 125개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을 조사한 결과, 부가세 면세 후 요금을 내린 곳은 48곳(38%)에 불과했다. 40곳(32%)은 여전히 요금이 같았고, 32곳(25%)은 요금을 올렸다. 당시 조사에서 125곳 평균 요금은 250만원에 달했으며, 201만~250만원 사이가 39.2%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 최대 평균 186만원 차이를 보였다. 400만원 이상 고액산후조리원은 부가세 면세 전 2곳에서 부가세 면세 후 5곳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지속적으로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을 점검해 부가가치세 면세 혜택이 산모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