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하다. 풀마라톤을 뛰고 나면 며칠을 쩔뚝거리면서 다녔던 기억을 더듬으면, 정말 새 발의 피라는 말이 딱~ 인 것 같다.

하루에 8-9시간을 달렸다. 정말 강철과 같은 체력과 정신력이 없다면 해내기 힘들다고 생각이 들었다.

1998년에 시작하셨다고 하셨는데... 2001년 처녀출전한 후, 3번의 완주를 나름 자랑스럽게 생각했었는데.. 완전 단 3번만의 완주로 순간 이미지가 바꿨다.. 올 해에 다시 풀마라톤을 뛰기는 힘들것 같고...
9월 26일 일요일 서울수복마라톤 하프마라톤을 꿈꾼다.
http://www.928seoul.com/

오늘부터 비가 아주 시원하게 내리고 있다. 언제 뛰지?? ㅎㅎ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