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2. 19:32 사진
서점 없는 공항, 인천공항이 되려나??
신혼여행 출발 당일 구입한 책
나의 결혼기념일은 예전에는 빨간 날이었다가 평일로 바뀐 날이다.
궁금하지는 않겠지만은 답은 나중에... ㅋ
토요일 혼배미사를 드리고, 일요일날 아침 출발하는 일정을 가지게 되었다.
긴 시간 비행은 몇 번 해봤지만, 막상 비행기를 타면 먹거나, 자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수속을 마치고,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다가 만나 서점. 시간도 많고, 한 번 들어가봤다.
오... 눈에 딱 띄는 책은 성 요한 기사단의 이름을 달고 있는, '요한 기사단의 황금상자' 였다.
당장 구매. 여행 기간에 읽지는 못 했지만, 끝까지 읽었다.
아직도 기사단에 대한 생각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때는 정말 놀랍고도, 즐거웠다. 득템...ㅋ
그런 즐거움을 줬던 공간이 사라진다고 하니, 좀 아쉽다.
개인적인 경험이 사라지는 것도 그렇고, 문화적인 공간도 사라진다는 것이.
책은 전자기기에 있는 것보다는 실물로 들고 봐야, 그나마 읽을 것 같은데 말이다.
쓰는 사람들은 또 전자기기로 잘 볼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그냥 종이책이 갑이다.
궁금하지는 않겠지만... 답은 나무 심는 날. 식목일. 하는 해에도 공휴일은 아니었다. 언제 없어졌을까??
딴 소리 한 번 하자면, 한글날이나 국경일로 다시 바꾸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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