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도서전시회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다. 보통 5월에 열리기에 올해도 지나가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이상하게도 6월달에 열렸다.
그리고 비치발리볼도 6월달에 열렸다. 이 이야기는 전 이야기 참조(
http://anotherthinking.tistory.com/517).

어떻게 해서 도서전시회를 가게 되었다. 이번 포스팅은 도서전시회에서 지른 책들만 소개하고 다른 이야기는 후속으로 연결해야겠다.


달리기가 도서전시회에 가는 이유는 저렴하게 도서를 구입하고, 다양한 책들을 구경하기 위함이다.
이번에도 가서 생전 처음 들어보는 출판사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출판사의 책들을 구입했다.
물론 구미가 당기는 책들도 엄청 많았으나, 아직 쌓여있는 책들도 많을뿐더러, 신문에 광고가 나온 책들은 신문을 보고도 나중에 살 수 있다는 위안을 하고, 신문에서도,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는 책들을 일단 구입하기로 했다.

현장에서는 30-50%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었다.

출판사로는 푸른길, 영국DK, 주류성과 주류성의 번역 브랜드인 book Spain 이었다.

책은 7권, 금액은 대략 10만원이었다. 요즘은 책들이 한 가격들 해서 책을 조금만 구입해도 금액이 이렇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할인받은 금액이 이것이다. 헐...  예전에도 말했지만, 다른 것에 대한 욕심은 없지만, 책 욕심은 왜 이런지 책만 지르고 다닌다.
애 책장을 만들기 위해서 벌써 많은 책들이 집 밖으로 나갔다. 나간 책들도 기록을 남기려고 사진을 찍어두었는데, 언제 한번 포스팅해야겠다.

푸른솔 출판사
1. 기후학
2. 세계의 분쟁

영국DK
1. Battle at SEA

주류성과 book Spain
1. 한국의 성곽
2. 박물관에서 찾아낸 옛 사람의 지혜
3. 지중해 연합을 위한 로드맵
4. 백제전설여행

아직 책도 읽지 않았기에 서평이나 그런 것들은 있을 수가 없다.
읽기 시작한 책이라고는 '지중해 연합을 위한 로드맵' 33페이지가 전부이니까..
이 책은 단지 책 표지에 몰타 국기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나에게 선택되었다. 그러니까 완전 충동구매인 것이다.
하지만 조금 읽었는데, 나의 지식은 책값이상으로 넓어졌다고 자신한다. 읽고 나중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이상이 2011년 6월 도서전시회에 가서 지른 책들 목록이다.
이 포스팅은 순전히 다음에 쓸 도서관에 관련 기사를 읽고 포스팅 하기 전에 쓴 맛보기다... 어쩌다보니..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