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같이 많은 사람들이 읽지는 않겠지만..... 만화가의 생각을 볼 수 있는... 冊

'만화가 시작된다' 표지

차분한 글씨의 그린비 운영자 지우씨.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사실 책장 속에 있는 이 빨간 표지의 책을 보면서, 제목을 보지 않으면...

빨간 표지라는 이유로 오해를 살 수 있다.

빨간 색... 왜 빨간 색은 이런 이미지를 갖게 되었는지... 그리고 만화가 대담책의 표지를 빨간 색으로 했을까 생각했지만... 알 수 없었다. 그렇다고 출판사에 전화를 해서 물어볼 수도 없는 것이고... ㅎ

생각만 해봤다... 생각만... 만약 했으면... 어떻게 생각했을까???

 

다시금 생각난 이유는 그린비에서 6차 나눔으로 받은 책이기도 하고.

방금 전 바퀴 님이 취미생활로 번역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듣고서....

아마 이 책도 그렇게 탄생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읽는 당시에도, 아니 이런 대담책도 출판을 하는구나... 학산 출판사가 슬램덩크랑 배가본드로 재미 좀 봤나보네... 작가에 대해서 알려주려고도 한다니...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주제와 깊이가 만화랑, 9.11이랑은 좀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재미있는 수다라는 점에서는 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