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으면 정말 자유롭게 갈 수 있었던 극장을 요즘엔 정말 가뭄에 콩이 나듯이 간다.
꼬맹이들이 극장에 갈 수 있을 때 또는 우리 부부만 극장에 갈 수 있을 때까지 극장에 가는 일은 정말 드물게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요즘은 IPTV에서도 VOD를 해주니 맘만 먹으면 영화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큰 소리로 볼 수 없다는 함정이 있으니...
내 기준으로는 볼 수 있는 영화가 몇 개 없다는 단점이 있다. 자고로 영화는 빵빵 터져줘야... 맛이니까...

 

 


그런데, 요즘 말 많은 영화가 한 편 개봉했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영화.
007 SKY FALL !!
007 탄생 50주년 기념이라고 예전부터 접해왔고,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에서 극비리에 촬영한다고 그렇게 설레발을 쳐놔서, 관심이 엄청 많이 간 영화다.
그런데, 개봉을 했는데, 아직 영화관에 갈 기회를 못 잡고 있다.
IMAX... 그런 것은 바라지 않는다. 그냥 영화관에서 빵빵한 사운드로 보고 싶은 뿐이다. 이미 표는 헌혈하면서 한 장 마련해놨기에 시간만 마련하면 된다. 사족을 달자면... 요즘 헌혈의 집에서는 혈액량이 부족할 사람들을 유인하기 위해서 가끔 '영화표'를 뿌린다. 잘 맞춰가야지 안 그러면 재미가 없다. 이미 왠만한 기념품들은 쌓이고 쌓여서.. ^^;

아직 영화도 못 봤는데, 무슨 이야기를 쓸 것이냐?


집에 예전에 구입한 30주년 기념앨범이 CD로 있다. 올해가 50주년이니, 30주년이면 20년 전이다. 1992년도겠다. 소장하고 있는 CD는 한 장 짜리로 인터넷 검색으로 본 2장짜리 미국산은 아닌 것 같다. 이번에 구입한 50주년 앨범도 수입과 국내 브랜드로 나뉘는 것 같은데, 귀가 그런 사소한 것까지 구분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국내 브랜드로 구입을 했다.
30주년 앨범은 정말 많이 많이 들었다. 처음에 나오는 007 James Bond Theme은 긴장감을 주기에 딱이다. 이런 부류로는 Misson: Impossible이 있다. 역시 OST 소장. 예전에는 cd도 구입하고는 했는데, 요즘은 멜론으로 스트리밍 중이다. 그러다가 정말  간절히 원하면 지르는 정도?

오늘 구입한 것은 50주년 기념앨범과 스카이폴 싱글앨범 세트를 구입했다.


덩달아  '생각과 나무'에서 나온 '페르시아'와 '아즈텍' 을 구입했다. 다른 책들은 이미 구입해서 책장에 꽂아놨다. 이로써 9대문명 시리즈가 완성되었다.
아쉽게 된 '생각과 나무'에서 나온 책으로 구입해 놓고 보면 좋은 책으로 사진이 정말 보기 좋다. 비싼 편에 속했지만, 요즘은 권당 1만원 꼴로 구입할 수 있기에 개인적으로 절대적으로 추천한다. 덩달아 '생각의 나무'에서 나온 책들을 교보문고나 인터넷 서점에서 정말정말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지도로 보는 세계사'유네스코 세계고대문명, 세계자연문명, 세계문화문명은 구입해서 책꽂이에 둔다면 두고 두고 보고 싶은 것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달리기도 아직은 자연문명과 문화문명은 끌리지 않아서 구입하고 있지는 않지만...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강추~~!

인터넷 서점 yes24에서


내일 11월 3일에 도착한다고 하니...
오늘 저녁 기대에 차서 잠을 이뤄야겠다.
도착한 CD를 받고서 기뻐할 순간을 기다리면서 글을 마쳐야겠다.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