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6. 13:01

오전에 한 일.

그젠가, 어젠가, 타임라인에서는 팔로우한 사람들의 글만 보인다는 사실을 알았다.
사실 트위터, 페이스북 가입하고는 잘 활동을 안 하는 관계로 그런건 잘 모른다. 어쩌면 느리지만 천천히 자기 할 말 하는 블로그가 더 맞는지도...
하여간 그래서 팔로우를 한 번 해봐야겠다고 맘을 먹고, 오전에 미친 척하고, 팔로우를 했다.

 

맨 위 상단에는 핵심멤버들이 있었다. 팔로우를 한 사람들은 녹색 테두리가 쳐있었다.

마치, 유재석의 'Green Power'처럼...

 

아래로 아래로 계속 내려가면서, 팔로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문득 의문사항이 생겼다. 과연 전체를 다 보려면 얼마나 걸릴까?

 

오전에 시작하면서 든 생각은 끊임없었는데... 어느 순간 보였던 그림과 이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순간 생각이... 이건 끝이 없이 계속 보여지는 끝없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고....

 

몇 번 더보기를 눌러보고 끝냈다. 그리고 몇 명이나 했을까? 하고 블로그를 가보니, 250여명 정도..

원래 28명 정도였으니... 220여명 정도 팔로우한 것이다. 정말 빡세게 했는데.

포스트 0개인 것들은 빼고(이름이 끌리는 것은 포함도 했지만..)

 

이제 타임라인에서 다양한 글들을 만날 수 있을꺼라고 믿는다.

끊임없이 나오는 회원들을 보면서 생각이 난 것은....

 

영웅문 1부에서 독수리 3마리로 연환공격 시킨 장면이었다.

수많은 회원들을 보면서, 계속 팔로우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다굴이의 무서움을 다시 한 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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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