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 16:03 사진

달리기용 배낭

달리기용 배낭

아... 인간의 기억력은 좋다.... 다만 제대로 된 길을 찾기 위해선 엄청난 노동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방금 느꼈습니다.

 

달리기용 배낭을 선물 받고서 좋다고 찍어놓은 사진이 있다는 기억이 들어서, 사진 폴더를 뒤졌네요.

도대체 언제적일까?? 사진은 분명히 있는데.....

 

나의 디지털 라이프는 04년 5월부터 정리되어 있는데... 도대체 언제적이니...

사진 폴더를 뒤지고 뒤지고 또 뒤져...

찾아낸 사진.. 언제적 사진인고 보니 03년 5월. 나의 디지털 라이프 전이구나....

누가 찍어준 걸까... 집 안인데.

 

이 사진을 찾기 위해 무려 40여분간 정신없이 폴더를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

 

중요한 건. 이런 달리기용 배낭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인데... 기억력 주저리 주저리...

 

하여간 03년에 분당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기념품으로 달리기용 배낭을 주더군요.

예전까지는 최소형 가방에 뽀까리 500ml짜리 3개와 수건을 넣고 달렸는데.

달리기용은 확실히 인체공학적인 설계였다는... 이 가방을 매면 왠만한 것은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막상 함께보기에는 사진이 첨가가 안 되는..... OTL

복사해서 써야겠다.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