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도서 297책 중 165점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장소는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특별전시실.
일시는 2011년 7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신문기사를 읽고, 전시회에 눈이 번쩍 눈이 뜨여서, 확인해봤다.
이 전시회는 꼭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긴 들어도 못 가보는 것이 한 두번 이어야지...
예전에 이런 글(
2011/04/27 - [하고 싶은 것/가고 싶은 곳] - 대동여지도를 보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보자..)을 쓴 적이 있었다. 하지만 가보질 못 했다. 그런데, 오늘 박물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이번 주 토요일까지 한다고 한다. 수, 토는 9시까지 연장 근무를 한다고 하니, 좀 일찍 일을 정리하고 날라가봐야겠다. 대동여지도 전시가 이번 주까지니까 우선 대동여지도를 관람하고, 외규장각 의궤는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다.

홈페이지가 있어도, 가보지 않는 것에 오늘 또 한 번 깜짝 놀라면서.. 좋은 정보를 얻었다. 수, 토 9시까지 한다는 것.... 혹시 길이 막힐지 모르니, 토요일은 지하철로 이동해야겠다.

조선왕조의궤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유네스코에서는 세계 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이렇게 3가지 형태로 문화재를 지정,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됐을 때, 2010/11/27 - [문화재/고전관련] - 세계무형유산으로 선정된 3가지-가곡(歌曲),대목장(大木匠),매사냥 확인을 해봤네요. 유네스코 홈페이지((http://www.unesco.or.kr/whc/)에 가보면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네스코 홈페이지




이번 전시회는 관련 홈페이지에 가면 더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6부로 구성되어있고.
1부: 의궤 개념과 구성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고.
2부: 의궤를 내용별로 구분.
3부: 나라의 경사에 대해서
4부: 왕실의 전례
5부: 추억과 기억
6부: 귀환과정: 1866년 병인양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각 이런 주제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
홈페이지 참조:클릭)하면 되겠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을 기대하면서.....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