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 한국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에 3가지 종류의 무형유산이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로써, 기존 8건에 3가지를 더해 11건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에 궁금증이 생겨서 확인을 해보게 되었다.

문화재청을 뒤졌고, 유네스코에 가서 확인을 하게 되었다.
우선 유네스코(http://www.unesco.or.kr/whc/)에서 확인한 결과
종묘제례, 판소리, 강릉단오제, 처용무, 강강술래,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남사당, 영산재
이 등재되어있었고, 3가지(가곡(歌曲),대목장(大木匠),매사냥)가 더 등재되어 11건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유네스코에 처음 접속해서 안 것이 있는데, 유산이라고 다 같은 유산이 아니고, 분류가 된다는 것이었다.

유네스코 홈페이지


왼쪽 맨 위쪽에 파란색 원안에 3가지로 나뉘어서 분류되었다. 세계유산(문화유산,자연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여태까지는 이런 것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보고나니까 조금, 아주 조금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예전에 로도스에서 봤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앞으로도 우리의 유산을 아끼고 자랑스러워하고, 보호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덧붙이면 실시 계획중인 국궁이 더 하고 싶어졌다. '내가 하는 것이 문화재다'라는 자부심과 함께.

진짜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리스트를 붙여놓습니다. 사실 110여가지가 되는데, 가운데 빠진 번호도 있고 해서, 정확히 몇 가지인지도 모르겠고, 왜 지정해제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붙여놓으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숨겨놓았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펴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껍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있는지 볼 겸사겸사 해서요. ^^
Posted by 열심히 달리기